[역사] 강원도 지방의 역사문화유산에 대한 소개 및 역사성 고찰

소개

강원도의 국보나 보물이 거의 빠짐없이 정리되어 있고 강원도의 역사와 강릉의 역사도 설명하고 있습니다.

목차

국보
보물
강원도 문화재
강원도의 역사
조선시대의 강원도
강릉의 자연화경
강릉의 역사

본문내용

국보
1. 국보 36 - 상운사동종( 상원사 : 강원 평창군 진부면 동산리 산1 상원사)

통일 신라 성덕왕(聖德王) 24년(725)에 만들어진 이 종은, 현재 남아 있는 한국의 종 중에서 가장 오 래된 것이다. 원래 경북 안동 지방에 있었던 이 종이 이 곳 상원사로 옮겨진 것은 조선 예종(睿宗) 원년 (1469) 때의 일이다.
이 종은 특히 소리가 맑고 좋기로 유명한데, 종의 모양도 완전에 가까운, 알맞은 비례로 만들어져 매우 아름 답다. 종의 모양을 보면, 소리를 좌우하는 음통(音筒)이 맨 위에 있고, 그 옆에는 용 모양의 종을 거는 고리 [용뉴:龍]가 있다. 용머리 좌우에는 종을 만든 시기와 만든 사람들에 관한 기록이 새겨져 있다. 몸통의 가운데 부분에는 하늘을 나는 천사인 비천(飛天)이 사실적으로 조각되어 있다. 비천은 2구가 쌍을 이루고 있으며, 구름을 타고 옷깃을 휘날리면서 악기를 연주하고 있는 모습이 생동감 있게 표현되어 있다. 비천 사이 에는 종을 치는 부분[당좌:撞座]이 연꽃 모양으로 종의 몸통 양쪽에 조각돼 있다.
아름다운 종소리와 정교하게 조각된 문양, 그리고 완벽에 가까운 비례로 예술성이 뛰어난 이 종은, 성덕대왕 신종과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작품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