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도시 이미지와 도시 마케팅

소개

서울의 도시 마케팅과 도시 이미지에 대한 통찰입니다. 자료로 냈던 과제입니다.

목차

1. 내가 보는 서울의 이미지

2. 기존 서울의 도시이미지와 마케팅에 대하여

본문내용

1. 내가 보는 서울의 이미지

우선 필자는 서울의 이미지가 그다지 좋아 보이지 않는다. 물론 수백 년간의 시간을 두고 도시화가 진행되어온 선진국들(특히 유럽)의 도시와, 겨우 수십 년 동안 압축적인 근대화와 함께 압축적인 도시화가 이루어진 서울을 단순히 비교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못 먹고 못 입던 시절, 도시의 미관이나 도시 이미지가 문제였겠는가. 공장과 회사를 세워서 외화벌이를 하여 입에 풀칠하고 옷이나 제대로 입는 것이 최우선이었을 것이다. 이는 다른 말로 하면 ‘개발’이 최우선이었다는 말이다. 이러니 개발과 반대쪽의 의미를 지닌 ‘이미지’는 등한시될 수밖에 없었다. 따라서 눈부신 경제 발전과 폭발적인 도시화가 이루어졌지만, 반대급부로 서울이라는 도시는 전체적으로 엉망이 되어갔다고 볼 수 있다. 일단 이하 사진들을 보자.

<중 략>

이런 쪽에 대해서는 이 정도가 아는 것, 생각하는 것의 전부이다. 필자가 내세울 수 있는 대안이라고는 겨우 전통가옥, 전통문화를 담아서 도시를 만들자는 것 정도이다. 필자는 100년, 200년이 넘은 건물이 아직까지도 도시에 가득 차 있는 유럽의 유서 깊은 도시를 볼 때마다, 그래서 아름다운 그 도시들을 볼 때마다 그렇지 못한 이 땅의 건축물에 회의를 느낀다. 어떤 사람은 변화에 적응하는 바람직한 도시의 모습이라고 평하기도 한다. 그러나 뚜렷하게 댈 만한 이유는 없지만, 필자는 왜인지 서울이란 도시가 불쌍해 보인다. 근본적인 관점의 변화가 있어야지, 이대로 간다면 결국 선진도시니 이미지도시니 어쩌니 해도 결국 달라지는 건 없을 것 같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