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의 봄` 서평

소개

환경 분야에 있어서 시사하는 바가 큰 책인 `침묵의 봄`을 읽고 쓴 서평이다.
분량은 짧지만 진솔한 느낀 점이 담겨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레이첼 카슨의 ‘침묵의 봄’을 처음 알게 된 것은 고등학교 시절이었다. 어느 신문 한 면에서 고등학생 논술대비를 위하여 추천한 책이었던 것이다. 그래서 이름은 상당히 익숙했지만 결국은 환경과 도시 수업을 통해 읽게 되었다. ‘침묵의 봄’이라는 책이름을 봤을 때 첫 느낌은 뭔가 ‘봄’이 들어가서 산뜻할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한 번 더 생각해보고 난 뒤에는 무시무시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만물이 소생하고 생명력으로 역동적인 계절이 봄인데, 그러한 봄에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면 이것은 뭔가 큰 문제가 있는 것일 것이다. 대충 그렇게 생각하며 책장을 넘기기 시작했다.
1962년이면 그 당시에는 한창 ‘발전’, ‘개발’이라는 단어들이 떠오를 때였다. 성장과 경제적 효율성을 추구하고 환경이란 것은 안중에도 없었을 그 당시에 환경에 주목하고 경각심을 심어준 책이기에 환경학의 고전이라 불리며 많은 시간이 흐른 지금에도 읽히고 있는 것 같다. 그녀의 선구자적인 마인드가 오늘날에도 설득력을 갖는 이유는 오늘날 환경이 전 세계 인류의 커다란 공통의 관심사이고 환경문제란 인류의 존속에 있어서도 상당히 중요하기 때문일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