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2 조선초-변계량

소개

조선초 변계량의 생애

목차

1. 변계량(卞季良) 의 생애
2. 변계량의 저서
3. 변계량의 문학관
4. 변계량의 문학사적 의의
5. 변계량의 시와 감상평
6.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변계량(卞季良) 의 생애

변계량은 1369년에 태어나 1430년에 사망하였다. 조선 전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거경(巨卿), 호는 춘정(春亭) 이다. 변계량은 조선왕조 초기의 명신으로 어린 시절 이색, 정몽주, 정도전, 권근 등 당대 최고의 학자들 문하에서 공부하였다. 허나 훗날 그의 정치적 성향은 고려왕조에 충성을 바친 이색, 정몽주와 달리 조선왕조의 개국공신인 정도전과 권근을 따라간다. 그는 태종 곁에서 국정 전반에 걸쳐 진언하며 조선 왕조 초기 국가의 기강을 다지는데 공헌하고 세종 시절 많은 문화적 업적을 이루는데 도움을 주는 등 유교국가의 기반을 다지는데 힘쓴 주요 문신이다. 또한 변계량은 세종에게 집현전을 만들자고 청하여 집현전을 만들고 대제학이 된다. 그는 뛰어난 문장실력으로 20년 이상 대제학을 맡아 나라 전반의 문서를 도맡아 주관하였다. 그의 글 실력은 중국에까지 널리 퍼져 사대 국가를 대하는 외교문서를 작성하는데도 유용하였다. 외교를 전담으로 하는 사명 사명 (詞命) : 사신의 명을 받들어 외교무대에서 응대하는 말
은 그의 주된 임무였다.
그러나 그에 대한 평판은 그리 좋지 못하였다. 대제학으로서 귀신과 부처를 섬기며 헛된 미신을 믿고 여성에 관련된 문란한 사생활 때문에 당시 많은 문인들로부터 비난을 받았다.


2. 변계량의 저서

대표적인 저서로는 春亭集 (춘정집)이 있다. 春亭集 (춘정집)은 원집만 12권으로 매우 방대한 양의 책이다. 春亭集 (춘정집)에 실린 시의 격식은 악장 악장 (樂)章) : 조선 초기에 발생한 시가 형태의 하나. 나라의 제전(祭典)이나 연례(宴禮)와 같은 공식 행사 때 궁중 음악에 맞추어 불렀으며, 주로 조선 왕조의 개국과 번영을 송축하였다.
부터 청사까지 매우 다양하다. 또한 그는 조선초기의 중요 문신으로써‘태조실록’의 편찬과‘고려사’개수 개수 (改修) : 고쳐서 바로잡거나 다시 만듦.
에도 참여하였다. 그 외에 기자묘의 비문과‘낙천정기(樂天亭記)’,‘헌릉지문(獻陵誌)’등을 찬 찬하다 : 역사적 기록을 토대로 한 전기를 쓴 글의 끝에, 글쓴이가 역사적 사실에 대하여 덧붙인 논평.
하였다.

참고자료

· 이종건,『한시가 있어 이야기가 있고』(pp.79~83), 2001
· 이종찬,『韓國漢詩大觀 14』(pp.23~28), 2002
· 신현규,『朝鮮朝文人卒記』(pp.60~63),1998
· 이이화,『조선인은 조선의 시를 쓰라』, 2008
· 이혜순,『우리 한문학사의 여성 인식』(pp.77~99), 2003
· ‘한국학중앙연구원-한국역대인물 종합정보 시스템: 변계량’, (http://www.aks.ac.kr )
· ‘네이버카페: 변씨’
· (http://cafe.naver.com/byun.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