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개발을 위한 동물실험의 타당성에 대하여

소개

동물실험에 대한 자료를 조사하고 의약품 개발을 위한 동물실험에 대해 반대의견을 제시한 레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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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전 세계적으로 매년 약 3억 마리의 척추동물들이 실험 동물로 쓰이고 있다고 추정된다. 동물실험(Animal testing)이란 ‘교육·시험·연구 및 생물학적 제제(製劑)의 생산 등 과학적 목적을 위하여 실험동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실험 또는 그 과학적 절차’를 말한다. 오늘날 병원, 화장품 회사, 식품 회사 등 많은 곳에서 동물 실험은 광범위하게 이루어지고 있지만, 특히나 많은 수의 동물들이 제약회사의 의약품연구에 이용되고 있다. 법적으로도 동물에 대한 실험의 결과로 신약의 효과와 유독성 여부를 검사한 후에야, 사람에게 투약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의약품 연구에 있어서 동물실험은 상당히 논란의 여지가 있으며, 충분히 고려되어야 할 문제이다. 동물실험의 지지자들은 의학의 발전은 동물실험이 있었기에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반면에 동물애호가나 동물 보호 단체 등은 동물실험의 필요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이들의 주장처럼 동물은 인간과 같이 이성적 사고가 가능하지는 않지만, 우리처럼 고통과 슬픔 등의 감정을 느끼는 엄연한 생명체이다. 그러므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동물에게 불필요한 고통과 두려움을 유발시켜서는 안 된다는 것에는 아마 모든 이들이 동의할 것이다.

참고자료

· 위키피디아 www.wikipedia.org
· 레이 그릭, 김익현 역, 『탐욕과 오만의 동물실험』, 다른 세상, 2005
· 레이 그릭 외, 윤미영 역, 『가면을 쓴 과학 동물실험』, 다른 세상, 2006
· 마크 베코프지음, 윤성호 역, 『동물 권리 선언』, 미래의 창,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