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익거래사례-엔캐리트레이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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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차익거래란?
2. 엔캐리트레이드란?
3. 엔캐리트레이드의 발생 배경
3. 엔캐리트레이드의 중요성
5. 엔캐리트레이드의 결과
6. 시사하는 점

본문내용

1. 차익거래란?
이론적 배경으로 일물일가의 법칙(law of one price)이 있다. 일물일가의 법칙이란 동일한 재화에 대해서는 동일한 가격이 형성되어야 한다는 균형 조건이다. 하지만 현실 재무활동에서는 이러한 일무일가의 법칙이 깨지기 쉽다. 이러한 일물일가의 법칙이 깨지면 가격 차이를 이용한 ‘차익거래’의 기회가 발생한다. 즉 차익거래란, 동일한 상품에 대해 두 시장에서 서로 다른 가격이 형성되어 있는 경우 가격이 저렴한 시장에서 그 상품을 매입하여 가격이 비싼 시장에서 그 상품을 매도해 이익을 얻는 거래이다. 재정거래라고도 한다. 차익거래에서는 매입가격과 매도 가격이 이미 결정되어 가격 변동 위험에 노출되지 않는다. 따라서 차익거래는 가격변동위험에는 노출되지 않으면서도 확실한 이익을 얻을 수 있다.

<중 략>

둘째, 환율과 자산가치를 붕괴시킨다. 실제로 호주, 뉴질랜드, 유럽 등에 엔캐리트레이드 거래가 증가함에 따라 해당 통화의 엔화 환율이 큰 폭으로 절상되었다. 호주 달러(AUD)는 엔화에 대해 2005년 이후 현재까지 20.1% 가량 절상된 상태이며 호주 정부부채의 외국인 소유비중은 꾸준히 확대되어 현재 60% 수준에 달하고 있다. 뉴질랜드 통화(NZD)와 유로화(EUR)의 경우에도 2005년 이후 각각 18.1%, 15.2% 가량 엔화에 대해 절상되었다. 또한 수익을 쫓아 전 세계로 흘러 들어가 주식, 채권, 부동산 등에 무차별적으로 투자되어 투자 국가의 버블을 양산시키고 자산 가치를 붕괴 시킨다.
셋째, 엔캐리트레이다가 늘수록 엔화의 약세가 지속된다. 엔화 자금이 일본보다 금리가 높은 다른 국가에 투자되기 위해 외환시장에서 투자통화로 환전되기 때문에 엔화를 ‘팔자’ 주문이 계속되기 때문이다. 엔화의 약세가 지속되면 엔캐리트레이드가 더욱 활성화 되고 세계경제의 악순환은 반복될 것이다.

참고자료

· 참고 문헌
· 현대재무관리 7판/ 박정식,박종원,조재호/다산출판사
· 글로벌경제 5판/장세진/박영사
· 네이버오픈캐스터/김태근,전정호/매일경제/2010. 11. 19
· 캐리트레이드 부활하나/조선일보경제/2011.09.05
· 캐리트레이드에 관한 연구/박용군/인하대학교/2010
· 엔캐리 청산논의에 대한 평가/금융포커스/ 李侖錫/2007
· 2009년 이후 캐리트레이드 현황과 전망/금융포커스/김정환/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