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성과 양육 비평

소개

본성과 양육 책을 읽고 쓴 5페이지 분량의 비평 글 입니다. 기독교적 성향이 다소 들어 있습니다.

목차

1. 들어가는 말
2. 진화론자들의 견해
3. 기독교의 견해
4. 창조를 반反하는 이론들에 대처하는 기독교인의 자세
5. 나가는 글

본문내용

1. 들어가는 말

2001년 1월 1일 새벽 0시, 교회에 모여서 서로 덕담을 나누며, 스스로‘다가온 21세기를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라고 마음먹은 일이, 벌써 12년이나 흘렀다는 사실이 놀랍다.
점점 모든 것이 빠르게 변하는 시대 속에 살면서, 참으로 많은 것들이 쉽게 변한다. 그 중에서도 가장 빠르게 변하는 것들 중에 하나는 바로 ‘전자기기’들이다. 초등학교 때부터 컴퓨터와 뒹굴던 우리 아들이야 뭐, 어려서부터 보고 배워왔으니 문제없지만. 늦은 나이에 컴퓨터를 배운다는 것이 얼마나 부담스러운 일이고, 막막한지 모른다. 더군다나 컴퓨터야 그렇다치자, 휴대폰은 난리도 아니다. 16화음이다 32화음이다 하던게 엊그제인데, 가로로 돌아가는 휴대폰이니, 360도 돌아가는 휴대폰이니, 카메라 화소가 어떻다, 화상전화의 시대가 찾아왔다, 터치폰이다, 김연아가 나오고, 장동건이 나오고, 고소영이 나오더니. 이 세상이‘스마트시대’가 되어버렸다. 지하철을 타도, 학교 수업시간에도, 쉬는 시간에도, 교회 예배시간에도, 식사시간에도. 다들 스마트폰이랑 진한 연애를 하고 있는 듯 보인다.
나 또한 느지막이 시작된 스마트폰과의 사랑이, FACEBOOK이니 카카오스토리니 하면서 점점 불타오르고 있다. 물론, 스마트폰의 단점을 이야기하자면 끝이 없겠지만, 정말 커다란 장점은 바로 정보습득의 용이성이 아닐까 싶다.

<중 략>

위 글은 창세기 1장의 내용 중 중요한 부분을 요약한 글이다. 이 구절은 기독교인들에게 있어 절대 변하지 않을 ‘창조의 진리’이며, 신앙고백이다. 우리 기독교인들은 위에 나온 창조의 법칙을 믿는다.
하나님께서는 흑암만이 가득했던 시간에 새로이 빛을 만들어 내시고, 하늘을 만들어 내시고, 우주를, 그리고 지구의 모든 생명체를 만들어 내셨다. 더욱이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무엇보다 귀중한 존재인 ‘사람’을 만들어 내셨다는 것이다. 6일째 되던 날 창조의 마지막으로 자신의 형상을 따라 사람을 만드시고, 그 사람에게 ‘권한’을 부여해 주신다. 바로, 땅에 충만하고, 정복하고,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고 명하신 것이다.
때문에, 성서적 관점에서의 인간의 위치는 비단 ‘모든 동물의 모범’으로 표현 될 것이 아닌, 인간은 다른 동물과 구별된 특별함과 우월성을 가지고 있는 ‘신의 형상을 입은 창조물’이라고 표현해야 할 것이다.

<이하생략>

참고자료

· 매트 리들리, 『본성과 양육』, 김영사, 2004.
· 리처드 도킨스 외 다수, 『왜 종교는 과학이 되려 하는가』, 바다 출판사, 2012.
· 한국 창조과학회, www.kacr.or.kr
· 한국과학창의재단 <과학백과사전>, http://www.scienceal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