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

소개

환율이 우리나라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조사한 레포트 입니다.

목차

1. 환율의 개념
2. 우리나라 환율제도
3. 환율변동이 국제수지에 미치는 영향
4. 환율변동이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
5. 환율변동이 물가 및 이자율에 미치는 영향

본문내용

1. 환율의 개념
환율은 외국환 시세(rate of foreign exchange)·외환시세라고도 하며, 한 나라 통화의 대외가치를 나타내는 자국통화와 다른 나라 통화 사이의 교환비율을 말한다. 상품 1단위에 대해 지불하는 국내 통화의 단위가 그 상품의 국내 가격이듯이 외국통화 1단위에 대해 지불하는 국내 통화의 단위가 바로 환율이다. 한국의 경우는 달러나 마르크와 같은 외화를 원화와 교환할 때의 비율, 즉 외화를 원화로 매매할 때의 가격이라고 할 수 있다. ‘환율이 상승했다.’라는 말은 달러의 가치가 오른 반면 우리나라 돈의 가치는 상대적으로 떨어졌음을 의미한다. 반대로 ‘환율이 하락했다.’라는 말은 우리나라 돈, 즉 원화의 가치는 오르고 달러의 가치가 하락한 것을 말한다. 환율은 물가 감안 여부에 따라 명목환율과 실질환율, 외환의 수도 시기에 따라 현물환율과 선물환율, 환율의 표시 방법에 따라 지급환율과 수취환율로 나뉜다. 요즘과 같은 개방경제, 즉 세계화 시대에 환율은 중요한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

<중 략>

5. 환율변동이 물가 및 이자율에 미치는 영향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환율의 인상은 수입원가가 늘어나 수입비용이 증가하게 되므로 수입량을 줄이거나 상품의 판매가격을 올리지 않으면 이익이 감소하게 된다. 수입상품의 원화가격이 상승하면 이에 따른 생산원가 상승으로 국내물가가 상승할 수 있다. 물가상승에 따라 임금이 상승하고 이것이 다시 물가상승으로 이어질 경우 환율상승에 따른 물가상승효과는 증폭된다. 특히 수입비중이 높거나 수입원자재의 사용비중이 높은 석유화학제품, 나무·종이제품, 정밀기기 등의 가격상승압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환율상승시 대외부채가 높은 기업들은 빌린 돈을 갚을 때 이전보다 많은 금액의 액수를 주고 갚아야 하므로 이들이 생산하는 제품의 가격상승에 대한 압력이 증대한다. 그러나 환율변동에 따라 국내 물가가 상승 또는 하락하는 정도는 해외로부터 얼마나 수입을 하느냐에 따라 다르다. 우리나라와 같이 수입의존도가 높은 나라의 경우에는 환율변동이 국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그만큼 크다고 할 수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