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츠하이머병의 이해
- 최초 등록일
- 2012.09.18
- 최종 저작일
- 2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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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알츠하이머병의 이해
목차
1. 알츠하이머병이란
2. 원인
3. 증상
4. 진단
5. 치료
6. 예방
7. 대응
8. 단계별 증상
9. 알츠하이머병의 육안적 소견
10. 알츠하이머병의 케스케이드
11. 알츠하이머형 치매와 혈관형 치매
본문내용
1. 알츠하이머병이란
1907년 독일 신경정신학자인 알로이스 알츠하이머(Dr. Alois Alzheimer)가 51세 여자 환자의 특이한 정신병 사례를 보고한데서 유래한다. 그는 이 여인의 뇌에서 비정상적인 부착물일 플라크 반과 신경섬유가 얽힌 다발을 발견하였으며, 이것이 뇌기능을 손상시키는 원인임을 밝혔다.
알츠하이머병은 치매증세를 유발하는 가장 흔한 병으로서 현재까지 치료될 수 없는 질병으로 남아있다. 미국인 치매환자의 약 2/3는 알츠하이머병으로 인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 병은 뇌기능이 점진적으로 손상되는 퇴행성 질병으로서 기억력과 사고력의 손상과 함께 행동과 성격의 변화를 가져온다.
치매의 한 형태로서 전반적으로 신경학적인 장애가 생기는 것인데, 점진적으로 서서히 진행되어 가며 한 번 나빠지면 회복되지 않는 방식으로 인지적 기능-언어, 추상적 사고, 감정, 기억-이 감퇴되어 가는 것이다. 그 결과로 인해서 자기 자신을 돌볼 수 있는 능력, 시간과 장소를 판별하는 능력, 다른 사람들과 사교적으로 어울리는 능력, 그리고 명확하고 합리적으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할 수 있는 능력이 감퇴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알츠하이머병의 증세는 점진적 기억력 상실, 일상 수행능력 저하, 시간과 장소 감각상실, 판단결핍, 성격변화, 학습곤란, 언어능력과 의사소통기능 상실 등이다.
초기에는 가벼운 건망증 증세를 보이다가 말기에는 혼자서 일상생활을 영위하지 못하며 죽음으로 끝맺는다. 다른 치매 유형과 마찬가지로 알츠하이머병은 짧게는 3년에서 길게는 20년이상 지속된다.
알츠하이머병의 정확한 진단은 뇌세포 조직검사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사후에 부검을 통해서 밝혀지며 드물게는 생체 섬사로 확인하기도 한다.
어물학적으로는 뇌의 피질부분(피질이란 대뇌엽의 가장 바깥쪽 회색층)이 실제적으로 위축되는 특징을 가지고, 행동적인 측면으로는 환자의 사회적 인격이 극적이고 이상한 방향으로 변화되는 특징을 가진다고 한다.
치매증세로 고통받는 사람은 철저한 임상검사를 받아야 한다. 실제 알츠하이머병이라고 의심되었던 사례 중 약 20%는 검사결과 다른 병으로 판명되므로 조기진단이 중요하다.
미국의 경우 알츠하이머병 환자는 약 4~5백만 명 정도로 추산되는데, 그 중 150만 명 정도는 중증의 알츠하이머병으로 고생하고 있다. 이 병은 일반적으로 65세 이상 노년층에서 발생하나 드물게는 젊은 사람에게서도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된다.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위험은 증가하나, 알츠하이머병은 정상적인 노화과정은 아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