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 라스베가스를 떠나며...
- 최초 등록일
- 2002.11.29
- 최종 저작일
- 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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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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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라스베가스를 떠나며' 라는 영화는 몇 번 보았지만 볼 때마다의 느낌은 다 틀렸다. 처음에는 잘 몰랐던 것을 몇 번 보니까 이 영화가 진정으로 우리에게 보여주려고 했던 것이 무엇인지 알 것 같았다.
이 영화를 보았을 때 울었었는데 바로 울진 않았다. 한참을 생각하고 울었던 것 같다. 이 영화를 단순히 알콜 중독자와 한 창녀의 사랑 얘기로만 생각한다면 그 이면에 담은 영화의 메시지를 알 수 없을 것이다. 나 또한 아직 사랑의 의미나 진정함을 알지 못하는 터라 이들의 사랑을 쉽게 이해할 수도 아파할 수도 없었지만, 그들의 사랑에 '아!'라는 감탄사를 붙일 수는 있었다.
사실 우리 주위에서 영화속 주인공인 벤과 사라의 사랑과 같은 사랑을 보는 것은 쉽지 않고, 그 사랑이 정말로 존재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도 남는다. 그래서 그들의 사랑을 이해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닌 것 같다. 하지만 영화를 보고 나서 생각해보면 오히려 다른 사랑보다 더 마음에 와 닿았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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