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소설 '한강'을 읽고..

목차

서론 : 한강을 읽고 느낀점
본론 1. 굳어진 분단과 끊임없는 저항
1. 8.15 해방의 의미와 외세에 의한 분단.
2. 미완의 혁명 4.19
3. 5.18 광주민주화 운동
본론 2. 한강에 나타난 우리나라의 역사
1. 우리나라의 정치구조의 형성과정과 수구세력들의 계보
2. 미국과 일본에 의한 경제적 종속화과정
3. 우리나라의 경제발전과 노동착취
본론 3. 태백산맥과 한강을 읽으며 했던 고민들.
1. 가난의 대물림
2. 남북의 분단구조 속에서 성장한 남한의 자본주의
3. 우리의 의식을 흐리게 하고 역사를 왜곡시키는 수구언론과 교육
맺음말 : 우리들의 권리는 우리 스스로 찾아야 한다.

본문내용

서론 : 한강을 읽고 느낀점

태백산맥을 지난 방학에 읽었지만 한강이 그 후속편이었다는 것은 몰랐었다. 태백산맥은 해방직후 우리나라가 이념적으로 서로 대립하게 되어 결국 외세에 의해 반으로 갈리게 된 과정을 민중들의 삶과 빨치산을 통해 그렸다.
'한강'은 아직 완성하지 못한 해방을 이루려고 했던 4.19혁명과 그 후, 군부독재의 정치, 그 속에서 착취당하며 저항해온 민중의 삶, 그리고 오늘날의 우리사회를 만든 그 주도 세력들의 흐름을 그렸다. 태백산맥과 한강을 읽으면서 난 내 조국 '대한민국'이 과연 정말 우리가 자주적으로 세운 나라가 아니라, 그 시작의 단추부터 잘못 끼운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지금 우리 사회에 과연 우리의 것이 얼마나 있는지 의심스럽다. 전쟁시 작전권은 미국에게 있으며, 대통령은 취임하려면 미국의 눈치를 봐야 하고, 어지간한 우리나라 기업들은 이미 외국자본에 헐값에 모두 팔렸으며, 말로만 반일 이라고 하지만 자본재와 자금등 경제적 핵심역량은 여전히 일본에 의존하고 있다. 우리 사회에서 소위 가진자라고 하는 사람들이 하는 것을 보면 애국심이란 전혀 찾아 볼 수도 없으며, 많은 지식인들도 (우리과 교수님들도) 정말 우리나라 사람인지 미국사람인지 국적이 의심가는 생활들을 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