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로 돌아오라” 를 읽고(장세훈교수)-5

소개

장세훈교수-내게로 돌아오라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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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장세훈 교수의 <내게로 돌아오라>는 원어 분석 및 문예적 접근을 통한 본문 주해와 더불어 현대적 교훈 및 적용의 양 날개를 단 탁월한 스가랴서 주석집이다. 구약과 신약의 통일성을 강조하며, 구속사적 메시지를 끌어내는 <내게로 돌아오라>는 목회자와 교회의 사명이 흐려지고 있는 현 한국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메시지를 다시금 들을 수 있게 해준다.

가이드포스트에 실렸던 이야기이다. 미국의 어느 공장에 전기가 고장이 나서 기술자를 불렀다고 한다. 그런데 기가 막힌 일이 일어났다. 수리하는 시간이 겨우 5분 정도 걸렸을 뿐인데 수리비로 무려 5,000 불을 청구한 것이다. 사장님이 너무나 기가 막혀서 물었다. “수리하는데 겨우 5분밖에 안 걸렸는데 5,000 불이 뭡니까?” 그랬더니 기술자가 빙그레 웃으며 이렇게 대답하였다. “수리하는데 든 비용은 100불이지만, 고장 난 곳을 정확히 알아내는 데 든 비용이 4,900불입니다...”

작년 평양대부흥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여러 대형 행사들이 전국적으로 행해졌다.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100주년 기념 예배를 드렸을 당시, 사랑의 교회 원로 목사이신 옥한흠 목사님께서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사데 교회’ 가 꼭 한국 교회와 같다면서, 이름은 있으나 죽은 것과 같은 현 교회의 상황에 대하여 회개를 촉구하며, 절규하셨던 설교하셨던 것을 기억한다. 개인적으로 한국 교회에 대하여 이보다 더욱 정확한 진단은 없다는 생각을 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