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징주의

소개

상징주의에 대한 요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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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아방가르드 연극이 단편적, 파편적이었던 것은 아방가르드 연극인들의 개별적 특성과 개인적 특성에 따른 소통 형식에 기인한다. 19세기 말과 20세기 초의 많은 문예사조들이 나타났던 이유는 이것이다. 때문에 같은 사조에 있는 작품들도 소통에 관한 형식은 다를 때가 많다. 이와 같은 특징은 다다주의에서 특히 뚜렷하게 나타난다. 형식이 다르다고 하지만 이들은 분명 대중과의 예술작품의 소통 즉 작가가 원하는 예술과 사회에 대한 관점을 대중에게 전달하려고 했다.
예술과 사회의 관계를 드러내는 데 있어 연극만큼 뚜렷한 관계를 보이는 예술은 없을 것이다. 연극은 상상, 모방, 가정의 현실을 무대 위에서 배우와 배우의 관계로 보여준다. 가상의 현실을 보는 관객은 희곡을 공연으로 완성시키는 필수요소로 자리한다.

<중 략>

이 상황은 시간의 환상이 만들어 내는 일종의 최면상태로 평가 될 수 있다.5) 때문에 스트린드베리의 작품에서의 상징적인 요소들은 꿈이 아닌 환상적인 요소로도 보인다. 그러나 억압에 대한 해방을 무의식의 여행에서 찾는 그의 작품의 특징을 볼 때 분명 꿈의 요소가 들어있다.
형식에서 꿈의 특성을 뚜렷이 볼 수 있는 자리와는 구별되는 지점은 주제에서 꿈의 특성을 찾는 것이다. 스트린드베리의 주제는 무의식의 해방, 내면 여행, 억압된 자아 찾기이다. 이와는 달리 자리는 속물근성, 위선, 물질문명의 폐해를 그 주제로 삼는다.

참고자료

· 크리스토퍼 인네스, 김미혜 역, 『아방가르드 연극의 흐름』, (서울; 현대미학사, 1997)
· 아우구스트 스트린드베리, 조태준 역, 『유령 소타나』, (서울; 예니, 2004)
· 이성섭, 「스트린드베리의 〈유령 소나타〉안에 나타난 환상적 양상 연구 」,『한국극예술연구』, 23(2006), 391-424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