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어떻게 권력이 되었는가

소개

그들은 어떻게 권력이 되었는가
부의 제국 록펠러 재단의 진실
허현회 저. 시대의창 2012.05.15 발행
서평입니다

목차

1. 록펠러
2. 재단: 새로운 지배구조
3. 석유화학
4. 결론

본문내용

책은 음모론의 성격이 있다. 하지만 처음 듣는 말이 많아 많은 부분이 신선하다. 록펠러 이야기를 하는 듯하지만 결국 화학산업에 대한 비판이 주된 줄기이다. 미국은 석유를 지배하고 그 석유를 록펠러가 지배하고 있다는 얼개에서 납득이 된다. 석유를 지배한 록펠러 재단과 금을 지배하고 있는 로스차일드 가문과의 대결이라는 패러다임으로 세계를 바라보는 음모론자도 있다. 생각하기 나름이긴 한데 한 가지 언급할 것은 과학이라는 포장을 하려면 연역법으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 경험적인 증거를 찾고 나서 일반론을 봐야지, 일반론을 만들고 나서 억지로 끼워 맞추면 과학이라 하지 않고 음모론이라고 한다. 이 책도 약간 그런 분위기다. 석유 화학산업을 타깃으로 하고 이를 비판하면 될 텐데 왜 록펠러 재단을 끌고 왔을까?

우선 록펠러에 대해 알아보자. 이 책에 의하면 그는 돈에 미친 괴물이다. 오십대의 어느날, 불쌍한 여자아이로 인해 대오각성하여 기부천사가 되었다고 전해지기도 하는데 저자는 그런 의견을 일언지하에 거부한다. 록펠러는 죽을 때까지 반성할 줄 모르는 암적 존재였다고 한다. 록펠러가 잘못한 것은 공정한 게임을 하지 않았다는 것이 가장 크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