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지리- 이주노동자 증가에 따른 다민족공생의 바림직한 방향: 성서공단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소개

다문화 다민족 사회 현상 속에서 우리 지역 가까이에 위치한 대구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이하 성서공단) 주위 지역에 대한 이주 노동자 주거지역 및 지역주민에 대한 의식과 , 지역주민의 이주노동자에 대한 인식, 이주노동자들로 인한 주거지의 변화 양상에 대하여 조사함으로써 세계화 시대에 다민족공생을 위한 바람직한 방향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이에 이주 노동자의 주거지의 구체적인 현황과 변화양상을 알아보았으며 , 이들 지역과 지역주민에 대한 의식 뿐 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이들에 대해 생각하는 인식도 함께 조사함으로써 다민족 시대에 다민족공생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문제가 무엇인지를 알아보았다.

목차

이주노동자 증가에 따른 다민족공생의 바림직한 방향: 성서공단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1.서론
1)연구주제 및 목적
2)연구방법

2. 이주노동자 개념 및 현황
1)이주노동자의 개념
2)이주노동자의 현황

3. 성서공단 이주노동자
1)성서공단 이주노동자 현황
2) 성서공단 이주노동자의 주거지 특성
3) 이주노동자의 주거지에 대한 의식

4. 성서공단 주변 이주노동자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

5. 다민족 공생을 위한 바람직한 방향
1) 지역주민과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
2) 이주노동자의 노력

6.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현재 한국의 이주노동자정책은 산업연수제와 고용허가제를 대표적으로 들 수 있다. 1991년 해외투자기업연수제 실시로 시작된 외국인산업기술연수생제는 1994년 중소기업현동조합중앙회(이하 중기협)를 도입 창구로 하여 수만 명씩 대규모로 이주 인력을 도입하게 되었다. 산업연수생제는 저임금을 바탕으로 외국 인력을 노동자가 아닌 연수생으로 노동시키는 것이기에 열악한 조건 속에서 노동하고 있다. 그래서 이들은 중간에 자기 스스로 미등록이주노동자의 신분을 선택하고 있다. 중기협 산업연수생들의 20% 이상이 해마다 사업장을 이탈하여 스스로 미등록 이주노동자가 되고 있다.
2003년 8월 17일 부터 시행된 고용허가제는 3년만 한국에 머물 수 있는데 고용주가 1년 마다 꼬박꼬박 계약을 갱신해줘야 하는 조건 하에서 그렇다. 또 작업장 이동의 자유가 없기에 임금이 체불되거나, 근로조건이 나빠서 공장을 옮기고 싶어도 그렇게 할 수가 없다. 물론 특별한 경우에는 이동 할 수 있다고 법적으로 명시되어 있지만 이는 매우 제한된 경우이며 실질적으로 옮기기에는 어렵다.
이주노동자의 취업 지역은 미등록노동자들이 처음 유입된 1980년대 후반에는 대부분 수도권이였으나 곧 전국으로 확산되었다. 현재에는 산업연수제에서 미등록이주노동자로, 혹은 브로커를 통한 미등록 이주노동자 등 미등록 이주노동자의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그 범위도 전국적으로 엄청나게 확산되어 있는 상태이다.

참고자료

· 조현미, 2000,재일동포의 집주지역 형성과 민족정체성의 변화-요세바 고도부키를 중심으로, 대한지리학회지,35(1),141-157
· 조현미, 2004,일본의 외국인 주민에 대한 지역별 시책비교-가나가와현을 사례로,한국지역지리학회지,제10권 제3호,539-553
· 조현미,2002, 인력수급 정책이 외국인 노동자의 거주지 선정에 미치는 영향-일본,독일, 한국의 비교연구,일본어문학,19,275-310
· http://migrantsinkorea.net/blog/blog/index.php?blog_code=migrant&article_id=11
·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OD&office_id=088&article_id=0000026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