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글로벌 다큐멘터리 프로즌 플래닛

소개

프로즌 플래닛-여름편을 보고 쓴 짧은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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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번에 소개할 다큐멘터리 프로즌 플래닛(Frozen Planet)은 ‘살아있는 지구’를 제작한 영국 BBC방송이 제작한 것으로 나는 총 7부작 중 3편인 ‘여름, 풍요의 바다’ 편을 보았다. 다큐멘터리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극지방의 한여름에는 태양이 지지 않는다. 수많은 여름 손님들이 밀려들어 발 디딜 틈도 없이 붐비는 길고도 신비로운 낮. 그들은 이 짧은 풍요의 기간 동안 먹고 싸우고 새끼를 길러야 한다. 여름은 북극곰 가족에게는 힘겨운 시간이다. 얼음은 녹아 사라지고 새끼들은 처음으로 수영을 배워야 한다. 어떤 곰들은 먹이를 찾지 못하고 햇볕 아래서 졸며 에너지를 아끼고 다른 놈들은 날카로운 부리로 용감하게 쪼아대는 북극 제비갈매기의 서식지로 알을 훔치러 간다. 북극 늑대들도 추워지기 전에 먹이를 사냥하기 위해 길을 나선다. 무리지어 이동하는 사향소들을 발견하고 무리에서 떨어진 새끼 사향소를 공격하지만 정신 차린 어른 사향소들에게 쫓겨나게 된다. 훨씬 서쪽에서는 밍크 고래 한 마리가 부빙 사이에 갇혀 범고래에게 사냥을 당하고 있다. 이전에 한 번도 촬영된 적이 없었던 이 사냥 장면은 2시간이나 계속된다. 범고래들은 돌아가며 밍크 고래를 괴롭혀서 지치게 만든다. 밍크 고래는 필사적으로 도망치지만 범고래들의 끝없는 공격에 결국 굴복하고 만다. 마침내 귀여운 아델리 펭귄은 태엽을 감은 장난감처럼 뒤뚱거리며 서식지로 되돌아간다. 하늘에 도둑갈매기가 위협적으로 날고 있으므로 솜털에 쌓인 새끼들을 계속 먹여주고 보호해 줘야 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