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법률] 일급살인
- 최초 등록일
- 2002.11.26
- 최종 저작일
- 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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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생활법률 강의때 수시시험으로 다루었던 영화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1941년 샌프란시스코 금문교가 바라다 보이는 섬의 감옥. 그곳이 배경이다. 헨리 영이라는 실존 인물의 사건을 다룬 영화로 당시 미국에서 죄수의 독방 수감이라는 인간의 기본적 존엄성을 침해하는 비인간적인 관행을 저지시키게 되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헨리 영(Henri Young)사건은 미 역사상 가장 악명 높았던 알카트라즈 교도소를 폐쇄시킨 사건이었다. 일급살인은 사실을 바탕에 두고 만들어진 영화이다. 1938년 3월, 샌프란시스코의 바위섬 알카트라즈...사상 최악의 감옥이라 불리워지는 이 곳 지하 감옥에 헨리 영은 나체로 던져진다. 칠흙같은 완벽한 정적, 차가운 돌벽 틈새로 쉴새 없이 바닷물이 들어오고, 사방은 온통 곰팡이 투성이인 지하 감방, 창문도, 침대도, 변기도, 하수구도 없는 굶주림과 오물 투성이의 지옥같은 독방에서 그는 인간이기를 포기해야만 하는 극한 상황에 처한다. 헨리는 15살에 어린 동생과 함께 집을 나왔다. 정서적 문제가 있는 어린 동생을 위해 가게에서 단 돈 5달러를 훔치게 된다. 헨리가 돈을 훔친 그 가게가 우체국을 겸하고 있었기 때문에 헨리에게는 연방 정부의 재산을 절도했다는 죄가 추가되었고, 그는 감옥으로, 여동생은 고아원으로 보내진다. 단돈 5달러를 훔쳤다는 죄로 교도소로 보내졌다는 것은 그가 부모도 없는 소년가장인데다 돈도 없었기 때문이 아닐까. 현대판 장발장이라고도 할수있다. 그러나 현재에 가까운 시간의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는 사실은 충격적이고 섬뜩하게 다가온다.
참고 자료
참고문헌: 이카루스의날개로태양을향해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