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맞춤법, 표음주의와 표의주의 중 어느것을 따르는 것이 옳을 것인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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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한글 맞춤법의 연혁
2. 발음과 맞춤법의 관계 <표음주의적 측면>
3. 이상적인 맞춤법과 그 한계 <표의주의(형태주의)적 측면>
4, 교과서에 나타난 관련부분
5. 한글 맞춤법이 표의주의에 근거해야 하는 이유
6. 참고문헌

본문내용

현재 우리나라의 맞춤법은 자립성이 부족한 측면이 있다고 여겨진다. 자립성이란 외적인 도움이 없이 스스로 완전한 구실을 수행할 수 있음을 말한다. 예를 들어 “장기(놀이)”와 “장기(장끼)”를 한글로 적었을때 그 뜻을 분명히 나타내기는 어려운 것이다. 그 뜻을 분명히 하기 위해서는 한자로 적어 그 뜻을 분명히 하던가, 혹은 문장안의 전후관계에 따라서 올바른 뜻을 파악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결국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형태주의적 측면을 강화시켜 이러한 동음이의어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요구되는 것이다.
지금 우리의 언어생활은 인터넷의 발달과 더불어 상당부분 혼란스러워지고 있다. 일명 “외계어”의 등장과 이모콘티의 사용으로 우리의 언어생활은 세대간의 차이가 더욱더 커지고 있다. 이러한 외계어의 특징은 한 마리로 “소리나는 대로 적는” 표음주의와 일맥상통하고 있는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형태주의를 강조하는 맞춤법의 필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는 것이다. 극단적으로 흘러버린 표음주의는 결국 그 세대만이 읽을수 있는 “새로운 문자”를 창조할 것이며, 이는 결국 한 나라의 문자에 대한 통일성에 있어 커다란 문제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