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절구조의 유형과 종류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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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음절이란 무엇인가
2. 음절구조의 유형과 종류의 연구사
3. 한국어는 어떠한 음절 구조를 지니고 있는가
4. 음절 구조를 통한 표준어 문법 설명

본문내용

초성은 반드시 중성모음을 필요로 한다. 왜냐하면 초성이 단독적으로 쓰이는 예는 없고 초성과 중성 사이에 다른 음절이 들어올 수도 없기 때문이다. 【철수】에서 【철】을 분절음으로 분석했을 때 【처 + ㄹ】이 될 것인가 【ㅊ + 얼】이 될 것인가의 문제가 있다. 이기석의 책에서 김차균은 【nosa】를 삽입함으로써 【처노살수】는 될 수 있어도 【ㅊ노사얼수】는 불가능하다고 이야기한다. 고로 한국어의 음절구조는 b) 형태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기석은 【nosa】가 삽입될 수 없는 이유는 한국어는 자음 연속의 초성을 허용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한국어는 Onset이나 Coda에서 한 개 이상의 자음을 불허용한다. 분절음 연쇄체는 불허용이다. 오히려 【nosa】가 뒤에 삽입됨으로써 【처노살수】의 【살】에서 【ㄹ】종성이 【nosa】의 종성으로 변이되는 것을 통해 그 입지가 약함을 증명한다 하고 그런 결과 한국어의 음절구조는 세계의 보편적인 음절구조인 a)형태와 일치한다고 주장한다. 그런데 강옥미(2003)는 다른 언어는 몰라도 한국어 만큼은 b)형태가 맞다고 강력하게 지지하고 있으며 그 근거 또한 영어와 중국어 그리고 한국어 문화에 쓰이는 사례를 중심으로 풍부하게 들고 있다. 그런데 왠지 그 근거의 자료들은 정확한 자료들이나 그것을 해석하는 과정에서 무리가 있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한 근거가 한국어는 【CV+C】라고 주장할 수 있는 근거로 쓰이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C+VC】구조를 강화시키는데 쓰이고 있지는 않은가 조심스럽게 진단하였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