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를 살다

소개

모든 것을 가능케 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의 통로, 십자가!

삶에서 십자가를 경험하고 기쁨으로 살아내도록 이끌어주는 『십자가를 살다』. 이 책은 하나님의 은혜를 되새기고 감사하며 기록하고 전파했던 예수 십자가의 흔적들을 모은 책이다. 30년 넘게 목회자로 살아온 저자 김석년이 꼽는 삶과 목회의 핵심은 바로 ‘십자가’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신학적 성찰을 통해 십자가를 이해하고자 시도하며, 예수님께서 가신 십자가의 길을 묵상하도록 도움을 주는 설교를 전해준다. 더불어 예수께서 가신 십자가의 길을 묵상하고 질문하며 적용하도록 안내함으로써 하나님의 삶을 재현하며 살아갈 것을 제안한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제 1 부
십자가를 보다 (신학으로 읽다)

제 1 장 십자가 사건, 범인은 누구인가
십자가가 기독교의 최초 상징물은 아니었다.
초대교회는 십자가를 회피했고 비둘기와 물고기 문양 등을 상징물로 삼았다.
당시에는 십자가는 중형의 죄인들이 지는 무서운 형틀이었기 때문이다.
성경을 보면 십자가는 단지 하나의 상징물이 아니라 하나님의 실체다.
그 자체로 하나님 마음의 표현이며 구원의 능력인 것이다.
도저히 받아들일 길 없는 시련과 배신, 사고와 죽음이 세계 곳곳은 물론 바로 내 이웃, 내 주변, 나 자신의 삶에서 끊임없이 일어난다. 그 어떤 이론이나 논리로도 납득되지 않고, 위로 받을 수 없으며 해결책도 없는 한계 상황을 넘어서는‘신비’를 경험케 하는 것이 십자가다. 그러므로 극한 상황이 지속 될지라도 더 이상 한계로 느껴지지 않는다. 이 신비로움의 근원이 바로 ‘십자가’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