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광주항쟁과 민주사회

소개

광주항쟁

목차

우리가 기억하는 첫 번째 장소. 도 청
우리가 기억하는 두 번째 장소. YWCA
우리가 기억하는 세 번째 장소. 녹두서점
우리가 기억하는 네 번째 장소. 전남대학교
우리가 기억하는 다섯 번째 장소. 무등 경기장
우리가 기억하는 여섯 번째 장소. 망월동 묘역(5.18 묘지)

본문내용

우리가 기억하는 첫 번째 장소. 도 청

우리는 첫 번째로 도청에 도착했지만 공사 중이여서 안타깝게도 들어 가보지 못했다. 5.18에 관한 다큐멘터리나 영화를 보면 가장 많이 나오는 장소가 도청이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가장 중요한 장소이기도 하다. 우리의 항쟁지도부가 도청에서 신군부 쿠데타와 맞서 싸운 장소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첫 번째로 도청을 선택하였다.
항쟁지도부는 민주주의와 인권을 유린한 쿠데타세력의 만행에 분노하여 일어선 광주시민들을 지도하고 이끌고자 만들어진 지도조직이다. 항쟁지도부가 구성된 계기는 21일 날 시위대와 쿠데타군과의 치열한 시가전에 밀린 쿠데타 군이 퇴각하면서 광주시내는 해방되었다.
해방 된 후를 우려하여 기득권층이 22일 날에 도청에서 지도부를 구성하였는데 그것이 항쟁지도부가 된 것이다. 시민수습대책위원회가 무조건적 무기반납만을 주장하는 쿠데타세력의 주장에 동조함에 따라, 시위대중들의 지도부에 불신이 커졌으며 쿠데타군의 무력진압 위협에 광주항쟁 자체가 정당하게 평가되지 못하고 오히려 반민주적 쿠데타세력에 의해 폭도로 매도된 광주라고 역사에 쓰일 위험한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이에 반한 항쟁 파들은 민주시민투쟁위원회로 이름도 바꾸고 조직도 새롭게 구성하였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