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의 스트레스관리와 대처방안

소개

1. 건강생활과 스트레스관리 흔히 "현대인의 바이러스는 스트레스"라고 한다. 이 말은 다음과 같은 최근의 상황을 지칭하고 있다. 우선, 1차 의료기관을 찾는 환자의 75%에서 90%는 스트레스로 인한 문제로 고생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더 나아가 스트레스는 주요 질병을 야기할 뿐만 아니라, 이로 인한 조기 사망을 초래하고 있다. 그리고 대부분의 성인병은 주로 개인의 심리ㆍ행동적 요인－심리적 스트레스, 불건전한 생활 방식 및 부정적 정서 경험－에 기인한다는 연구도 있다.＜표 1＞ 건강과 장수에 이르는 11가지 수칙(Roizen, 1999)1. 비타민을 복용하라 - 6년 젊어진다.2. 담배를 끊어라 - 8년 젊어진다.3. 혈압을 관리한다 - 15년 젊어진다.4. 치아 잇몸을 관리한다 - 6.2년 젊어진다.5. 운동을 하라 - 9년 젊어진다.6. 안전벨트를 매라 - 3.4년 젊어진다.7. 단일한 상대방과 건전한 성생활을 즐겨라 - 8년 젊어진다.8. 건강검진을 정기적으로 하라 - 2.4년 젊어진다.9. 호르몬 대체요법을 받아라 ― 8년 젊어진다.10. 평생 공부하는 자세를 가져라 - 2.4년 젊어진다.11. 스트레스 관리를 하라 - 32년 젊어진다. 한편, 미국에서 노화 연구의 대가인 로이젠(Roizen) 박사도 건강과 장수를 위해서는 스트레스 관리가 가장 중요함을 지적하고 있다. 우선, 로이젠 박사는 동료들과 함께 최근에 수행된 연구 가운데 신뢰할 수 있는 임상적 연구 2만 5천 여건의 연구 결과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125가지의 요인이 건강과 장수에서 매우 중요함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125가지 요인에 기초하여 아래와 같은 주요 지침을 제시한 바 있다. <표 1>에서 보듯이, 다른 어떤 방법으로 건강관리를 하더라도 스트레스 관리를 잘 하지 못하면 아무런 소용이 없음을 잘 알 수 있다. 이와 같이 현대인의 건강을 다루기 위해서는 스트레스에 대한 이해와 관리가 매주 중요하다.

목차

제1절 현대인과 스트레스

제2절 스트레스와 인간관계

제3절 스트레스 극복을 위한 전략

제4절 상담(counseling)

제5절 스트레스 대처방법

본문내용

외부에서 가해지는 어떤 스트레스라 하더라도 사람에게는 스스로 대처하는 능력이 무한히 잠재되어 있다. 즉 스트레스는 스스로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독이냐 약이냐가 결정되지, 스트레스의 종류나 크기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한다. 오늘날은 치열한 경쟁사회인 만큼 세상에는 수없이 많은 스트레스가 존재한다. 이러한 스트레스는 숨을 쉬고 있는 동안 결코 피할 수 없다. 그러나 스트레스는 피하려고 하면 할수록 더 커지고 긍정적으로 부딪혀 대항하면 할수록 줄어든다. 이처럼 스트레스는 선과 악의 두 얼굴을 가지고 있다. 즉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방식이 능동적일수록 스트레스는 몸에 이롭게 작용하고, 수동적일수록 해가 된다고 말한다. ‘스트레스로 스트레스를 풀어라’는 말이 그것이다. 스트레스가 어떤 근원에서 출발하든 그것에 대한 적응은 필요하다. 왜냐하면, 스트레스는 자신의 욕구가 충족되지 않은 욕구불만상태와 관련이 있기 때문에 어떤 형태로든지 그것을 만족 혹은 해소시켜 자신의 정서적 안정감과 조화를 유지해야 하기 때문이다. 부정적인 스트레스를 긍정적인 스트레스로 전환시키는 생활태도를 훈련할 때 스트레스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다.

9. 운동과 스트레스 반응성 결과
스트레스는 "과제 성취의 실패가 중요한 결과를 수반하는 상황에서 심리적 혹은 신체적 과제 요구의 수준과 그에 대한 반응 능력간의 실질적인 불균형" (McGrath, 1970, p. 20)으로 정의된다. 스트레스는 예를 들면 심박수, 호흡수, 혈압, 발한의 증가와 같은 일련의 생리적 변화들에 의해서도 경험될 수 있다. 운동의 일반적인 효과들 중의 하나가 스트레스 반응성(reactivity to stress)의 감소이다. 체력은 스트레스 요인에 대한 효과적인 대처에 도움을 주며, 생리적인 변화들을 감소시키는 기능을 한다. 운동이 스트레스 감소에 기여하는 두 가지 일반적인 과정은 대처(coping)와 면역(inoculation)이다(Crews ＆ Landers, 1987).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