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번역한 RFID at the METRO group 한글번역본, 하버드비즈니스케이스 HBS 9-606-053 rev. 2009-04-01

소개

경영학 또는 MBA의 경영정보시스템 (MIS) 과목에서 많이 활용하는 하버드 비즈니스 케이스 RFID at the METRO group (9-606-053, 2009년 4월1일 개정판) 의 깔끔하게 번역된 전체 한글번역본입니다.(요약본 아님!) 번역본은 제가 처음 올리는 것 같네요...

앞뒤 문맥을 고려하지 않고 대충 번역하여 읽으면서 짜증나는 문서들은 케이스 분석에 도움이 안됩니다. 경영학을 전공한 필자가 번역하여 전체 내용의 완성도가 높고 별첨 Exhibit도 빠짐없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가격이 다소 비싸게 느껴지실지도 모르겠으나 전문 번역사이트에 맡기면 1 페이지당 약 15,000원 정도이니 그에 비하면 그리 비싼 가격은 아닌 것 같습니다.

하버드 비즈니스 케이스, Northstar, Reading explorer 등 제가 번역한 수많은 번역자료들의 평가를 확인하시면 자료의 품질을 짐작하실 겁니다. 믿고 구매하셔도 후회없으실 겁니다.

독일 최대소매유통체인 메트로가 RFID를 도입하기 위해 시도했던 노력들과, 이 신기술의 도입이 어떻게 공급사슬과 유통망, 그리고 최종 매장의 프로세스들을 바꿀 수 있는 지에 대한 고민이 잘 나와있는 흥미로운 리포트입니다.
굳이 경영학이나 MBA를 전공하지 않으신 분들도 RFID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참고하시기 좋은 자료입니다.
초기 RFID 표준화를 위한 과정도 잘 나와 있고, RFID의 기술적인 특성과 활용분야에 대한 부분도 다루고 있는 케이스입니다.

시간 없으신 분들, 한글본으로 보시구여, 잘 번역되었다고 생각되시면 구매평가도 꼬옥 부탁드립니다^^

목차

RFID Basics

RFID in Retail Supply Chain

The METRO Group

Metro’s Interest in RFID

Preparing for the RFID Rollout

Moving to Case – Tagging

본문내용

독일 최대 소매업체 Metro가 2004년도에 다가올 RFID기술을 250개의 상점과 10개의 창고100개의 공급업체에 적용하기로 발표하였다. 이 뉴스는 소매업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비슷한 발표를 한 월마트와 테스코에서 볼 수 있듯이 RFID가 소매 Supply chain의 효율성을 향상시키는데 잠재력이 크다는 것을 분명하게 믿게 되었다. RFID를 통한 이득으로는 도난 및 상품 파손 방지 및 생산성 향상, 데이터 질의 향상 그리고 높은 노동 생산성을 들 수 있다.
2003년 메트로 내부 IT 서비스 그룹의 매니징 디렉터인 Gred Wolfram의 지휘 아래 RFID 기술을 자사의 Future Store에서 테스트를 시작하였다. 2004년 7월에는 메트로 그룹 RFID 혁신 센터를 오픈 함으로써 RFID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11월에 Metro 분배 센터와 상점들에서 몇몇 공급자로부터 RFID 부착된 Pallets를 받기 시작했다. 2005년 8월까지 RFID의 도입된 이래 33개의 공급자, 9개 메트로 DC 그리고 13개 메트로 상점들로 확대 되었다. 첫 시작은 화물 Pallets 레벨에서 시작되었으나 RFID tags는 삼푸나 케첩 병들에 개별 아이템들에도 부착할 수 있었다. 그러나 각 아이템들의 다양성은 추가적인 복잡성과 수행 비용을 증가시켰다. RFID 태그의 높은 비용을 감안하여 아이템 단위로 Tag를 붙이는 것은 장기적인 검토대상으로 여겨졌다.

Wolfram은 강력한 지지자인 메트로 CIO이며 경영진의 일원인 Zygmunt Mierdorf와 같이 일하기 시작했다. 2005년 11월에 다가올 12월 13일의 RFID 관련 운영위원회 회의에서 여태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무엇을 추천해야 할지 고민하였다. 가장 확실한 선택은 Pallet level RFID 태그를 모든 공급자에게 확대하는 것이다. 다른 측면으로 메트로는 pallet level tag를 붙이는 것을 이미 진행한 공급업자와의 친밀한 관계를 통하여 case-level tag를 붙이는 것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있었다.
Mierdorf와 Wolfram가 RFID가 소매 공급 체인을 혁신시킬 수 있다고 확신하였으나, 메트로 내부에 이 기술에 반대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몇몇 동료들은 해결책으로 RFID에 집중하는 것 대신에 현재 상점 그리고 DC 프로세스들을 향상시키고, 직원들에게 나은 교육을 시키고, 직원들은 이직율을 낮추는 계획을 만들고, 그리고 밀실의 크기를 줄이거나 없애는 등의 메트로 공급 체인을 개선하자고 주장하였다.

RFID Basics
RFID 기술의 근원은 2차 세계대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35년 레이더의 발명이 접근하는 비행기들에 대해 경고할 수 있게 해주었으나 레이더는 그 비행기가 작전을 마치고 기지로 복귀하는 아군 비행기인지 적군의 비행기인지 구분을 할 수 없었다. 1939년 영국 항공대는 아군 비행기를 식별할 수 있도록 수신된 레이더 신호를 해석할 수 있는 “아군과 적군 구별” 응답기를 개발하였다. 이것이 자동적으로 원거리의 다른 기구를 판독할 수 있는 첫 번째 장치의 예였다. RFID는 같은 원리도 작동하는데 : 수신된 신호에 반응하거나 (passive system) 신호를 내보내는 (active system) 응답기로 신호가 보내진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