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전통색
- 최초 등록일
- 2012.04.26
- 최종 저작일
- 2010.04
- 11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소개글
한국의 전통색에 대한 정리
목차
1.한국의 전통색
2. 연구의 당위성
3. 한국음식의 미학분석
4. 우리 음식의 나아갈 방향
본문내용
1.한국의 전통색
한국의 전통 색채는 5방색이라고 하는 오정색(적, 황, 청, 흑, 백)으로 자연과학적이고 생태학 적인 설계에 바탕을 둔 합리적인 색체로서의 조합이다. 조선 시대에 있어 오정색은 양기의 상징으로 하늘과 땅의 양기와 음기가 모두 만나는 곳에 주로 사용되었다. 이 때는 왕도 궁궐 사찰 등 공적인 업무 외 시간에는 흰 옷을 입었다.
우리 생활 속의 아름다움은 오간색(녹, 황, 홍, 벽, 자)이라고 불리는 음의 상징색에서 찾을 수 있으며, 정색의 혼합으로 이루어진 색으로 역시 의미가 있다.
어린아이가 입는 색동저고리만을 보더라도 그 나름대로의 의미가 있다. 색동옷에 차는 돈주머니를 예전엔 오방주머니 또는 오방낭자라고 하며 그 의미는 다섯 방향에서 재수와 복이 들어오라는 뜻이다. 청색은 동쪽, 백색은 서쪽, 적색은 남쪽, 흑색은 북쪽, 황색은 동서남북의 한 가운데를 의미한다.
근래의 역사 드라마를 보면 군사들의 행렬에서 여러 가지의 깃발을 볼 수 있는데 이 군기의 색으로 위치와 임무를 나타내고 있다.
조선시대 진중에서 사용하던 대방오기, 중방오기도 역시 다섯 가지의 색깔을 사용하고 있다. 대방오기는 청룡기, 백호기, 주작기, 사기, 현무기가 있고 중오방기에는 홍신기, 남신기, 황신기, 백신기, 흑신기가 있다. 대방오기의 오방적색은 양의 색이고, 오방향색은 음의 색이다.
창기들의 홍상(붉은 치마)은 적색을 피하고 홍색을 사용한 예나, 젊은 색시들의 황색저고리, 분홍치마도 양과 음을 조화시킨 색채의 원리를 이용한 것이다.
건축색에 있어 단청은 정색과 간색의 혼합인 음과 양의 혼합체로서 단순하게 현란한 색채가 아니라, 하늘의 기운인 양과 땅의 기운인 음이 만나는 곳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단청은 우리 나라를 대표하는 상징물의 표현 양식 중 2위를 차지하는데(1위는 한복) 그 색을 보면 5정색인 적, 황(황제의 색으로 초창기에는 사용 못함), 청, 흑, 백과 5간색인 뇌록(磊綠), 황(黃), 주홍(朱紅), 벽(碧-三靑), 다자(茶紫), 그리고 미색(米色), 하엽(荷葉), 석간(石間), 양록(洋綠), 육색(肉色), 장단(長丹)을 들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