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 향현 독후감_소크라테스가 말하는 '사랑'에 대하여

소개

플라톤 향현 독후감 (서평)
해당 내용 중 소크라테스가 말하는 사랑에 대해 작성 (해당과목 학점 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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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소크라테스의 ‘사랑’

“사랑이 어떻게 변하니?”
영화 ‘봄날이 간다’에서 순수한 젊은 청년 유지태가 헤어짐을 고하는 이영애에게 보내느 대사이며, ‘사랑’이란 말이 나오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장면이다. 커다란 덩치와 어눌한 말투, 순박함이란 단어가 사람으로 형상화 됐으면 딱 저 모습이었을 유지태와 세상에 닳고 닳아 지쳐보이는 이영애의 모습. ‘이 순수한 청년을 보라. 비록 꼴은 허접하고 우습게 보여도 적어도 사랑 앞에서 뜨겁고 진실 되지 않은가. 헌데 너의 꼴은 어떠하냐. 네가 하고 있는 일회용적인 그 것이 진정 ‘사랑’이라 할 수 있느냐.;라는 감독의 소리 없는 외침이 들리는 듯도 한 앞의 물음은 한 때 운명을 느꼈던 극 중 연인인에 대한 유지태의 절절한 미련이요. 영원을 맹세하고도 하루 아침에 손 바닥 뒤집듯 마음을 바꿔대는 요즘 세태에 대한 비난이었을 것이다. 어찌 됐건 유지태가 이렇게 처절하고 애달프게 사랑을 읊어도 지나간 사랑은 되돌릴 수 없고, 뜨거웠던 사랑은 봄날과 함께 스쳐 지나가 버린다. 감독이 이야기 하고 싶어하는 것은 사랑의 가변성에 대한 것이었을까? 혹은 영원한 것 따윈 없다는 것을 말고 싶었던 것일까?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