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인의 주체성과 충성심

소개

조직체내의 인간은 조직에 동조는 하고 있지만 그것을 불신하고 있다고 하였다. 이것은 세상에 존재하는 대다수 조직에 있어서의 보편적인 상황이다. 그러나 만약 조직과 인간에 관한 고찰을 여기에서 중단한다면 우리들이 연구하고자 하는 인간주체성에 관한 문제들의 「 태반」이 미해결로 남게 될 것이다. 무엇보다도 사실 세상은 넓은 것이다. 현실적으로 인간은 보다 넓은 사회적 공간에서 생활하고 있다. 조직은 이른바 전체사회의, 즉 세상의 한 생활장면에 지나지 않는다. 「 조직」을 둘러싸고 있는 전체사회적 퍼스펙티브를 묘사해 보고자 한다. 또한, 「 생활거점론」이 되는데 여기에서는 문제제기라는 관점에서 이를 논의하기로 한다.

목차

Ⅰ. 序

Ⅱ. 本
1. 조직인 행위의 기초
2. 조직인의 유형
3. 동기부여와 조직인의 욕구·기대
4. 세 가지의 생활거점
5. 조직인의 주체성과 충성심
6. 조직인의 주체성과 충성심의 관계
7. 조직에서의 인간간과 관리전략
8. 조직인의 심리적 상태

Ⅲ. 結

본문내용

▶ 조직과 개인의 관계 ① 조직과 조직인의 조화 균형: 조직은 자신의 유지와 보존, 그리고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려 하며, 조직을 통해서 생산적 목표를 달성하고자 한다. 조직 속의 개인 역시 조직에서 개인의 욕구나 목표를 달성하려 한다. 조금 강조해서 표현하면 조직은 조직의 목표 달성을 극대화하려는 경향을 보이는 데 반하여 조직은 개인의 욕구 만족을 극대화하려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조직 속에서 조직목표와 개인목표는 서로 갈등과 대립의 관계가 있다고 생각될 수 있으나 반드시 그렇지만은 않고 조화·공존의 관계도 있다. 스토그딜, 피프너, 셔우드 등은 바로 이런 입장을 지지한다. 즉, 스토그딜은 조직인은 자기의 지식 ·기술·노동·태도·가치관·성격 등으로 조직에 영향을 미치며, 조직은 조직인에게 지위·역할·구성원의 자격 등을 통해 개개인에게 영향을 미치고, 조직과 조직인은 실적·상호작용·기대·보강·을 통해서 상호교류를 한다는 것이다. 피프너와 셔우드도 구성원이 조직목표에 기여하는 사회화 과정, 조직이 구성원의 자기실현에 기여하는 인간화 과정, 그리고 사회화와 인간화가 동시에 추구되는 융합화 과정을 제시하고 있다. 조직과 조직인은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 모르지만 서로 완전히 일치하거나 불일치하는 점의 중간 어느 지점에서 존재하게 된다. 조직의 규모가 커지면 조직과 대부분의 조직인은 일체감을 느끼기 어렵게 될 것이며, 그 반대도 성립

참고자료

· 김규정. 행정학원론. 법문사
· 민진. 조직관리론. 대영문화사
· 오열근. 조직과 인간. 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