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 선거 커넥션. 데이비드 R. 메이휴 저. 김준석 역. 요약 정리

소개

의회: 선거 커넥션, 데이비드 R. 메이휴 저, 김준석 역, 요약 정리.
총 13 페이지.
2010, 동국대학교출판부.
Congress: The Electoral Connection. Mayhew, David R. Yale Univ. Press. 1974.

목차

1. 선거에서의 보상 유인
2. 의사 결정 과정과 정책

본문내용

1. 선거에서의 보상 유인
앞으로의 논의는 연방의회의 의원은 재선에만 관심이 있고 다른 어떠한 것에도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는 가정에 따라 전개될 것이다. 이러한 가정은 어느 정도 사실을 왜곡할 수밖에 없으므로, 처음부터 가능한 확고히 사실에 뿌리박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사실에 대한 수많은 질문들이 제기되는데, 첫째 미국 연방의회에서는 의원들이 계속 의원직을 유지하기를 원하는가이다. 현대 의회에서는 ‘직업으로서의 의원’이 분명한 현실이다. 의원 교체율에 나타나듯이 지난 세기 동안 연방의회의 어느 대를 보아도 현직 의원 중 재선 이상 의원 수는 꾸준히 증가해 왔다. 현대 미국 의회는 정치를 직업으로 삼는 전문 정치인들이 모인 곳으로 여기는 것이 옳다. 의원직은 봉급도 높을 뿐 아니라, 명예가 뒤따르는 직장이다. 연방 의원이 되고자 하는 사람들이 끊이지 않는다.
둘째, 의원이 재선을 추구한다고 해도, 다른 목표를 배제한 채 의원의 목표를 재선 하나로만 제한하는 것이 말이 되는가이다. 고 케네디 대통령은 위험을 무릅쓰고 『용기 있는 의원들』이라는 책을 통해 자신의 이익을 접어두고 용기 있게 행동한 의원열전을 저술하였다. 1950년 프랭크 그레이엄 노스캐롤라이나 주 민주당 상원의원은 예비선거에서 살아남으려면 그의 정책입장을 지역구에 맞게 조정하여야 한다는 폴 더글러스 일리노이 주 민주당 전 상원의원의 충고를 따르지 않아 결국 예비선거에서 패배하였다. 하지만 현실 정치에서는 그레이엄처럼 선거에서 낙선을 감수하고라도 자신의 정책 입장을 고수하려는 ‘성자(더글러스는 그레이엄 의원이 성자 같은 사람이었다고 회고하였다)’가 그다지 많지 않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