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버섯피자 감상문

소개

오페라를 보고 적은 상세 후기이며 감상문입니다. 상세히 보고 상세히 기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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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평소에 관심도 별로 갖지 않았던 ‘오페라’를 별 감흥 없이 사실은 무거운 발걸음으로 충남대 정심화국제문화회관으로 갔다. 오페라가 그전에 보았던 오페라와는 달리 ‘코믹’이라는 단어가 앞에 붙어서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조금이나마 관심이 생겼었다. 오페라를 보기 전에 줄거리를 읽었는데 줄거리 내용이 코믹 이라기보다는 비극에 가까운듯하여 서 ‘이 내용으로 과연 관객에게 즐거움을 잘 전달 할 수 있을 까?’라는 생각을 하였다. 의심스러운 생각을 가지고서 백마홀에 들어갔다. 나의 좌석은 오른쪽 맨 끝 이었다. 조금 슬펐다. 그러나 자리불평도 금방 사라지고 곧바로 오페라에 집중 할 수 있었다.
백마홀은 관객이 앉을 수 있는 자리는 넓었지만 무대가 작아서 조금 당황했다. 무대가 작아서 일까 연주자들이 관객의 바로 앞에서 연주를 하도록 자리가 배치되어 있었다. 처음에는 무대아래에서 좁게 연주 하는 것 같아서 보는 사람도 불편하고 그들도 불편 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오히려 관객 가까이에서 연주하여 관객과 진정으로 호흡할 수 있고 편하게 느끼면서 들을 수 있었던 것 같다. 또 인상 깊었던 것은 연주자들의 악보위에 두 개씩 설치되어 있는 자그마한 조명이었다. 음악회를 손에 꼽을 정도로 몇 번 밖에 못가 보았지만 처음 보는 것 같았다. 작은 조명이 마치 반딧불 같아서 너무 귀여웠다. 그리고 2명이서 더블베이스를 연주 하는 것이 보였는데 더블베이스 같은 큰 악기를 의젓한 남성분이 연주하시는데 그 모습이 정말 그렇게 멋져 보일수가 없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