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노티,부조니,라흐마니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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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노티, 부조니, 라흐마니노프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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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ian-Carlo Menotti (1911-2007)
Ricercare and Toccata on a theme from `The Old mail and the Thief` (1936)

‘노처녀와 도둑(The Old mail and the Thief)’은 올해 2월 1일에 세상을 타계한 현대오페라 작곡가이자 이탈리아 출신의 미국작곡가인 잔 카를로 메노티 (Gian-Carlo Menotti)의 작품이다. 메노티는 자신이 직접 쓴 대본에 곡을 붙였으며, 그의 사실주의적 오페라들은 20세기 정치적, 사회적인 여러 극적 상황을 시대적 배경으로 보고 그 위에 이탈리아 오페라의 전통 형식을 결합한 것이다. 푸치니, 베르디, 무소르크스키의 영향을 받아서 전통적인 화성을 사용했지만 때론 극적 효과를 높이기 위해 불협화음과 다조성을 사용하기도 했다. 또한 메노티는 대중적인 오페라를 많이 작곡해 ‘브로드웨이 오페라’의 선구자로 불렸다. 88 서울 올림픽 문화축전 기념 오페라 ‘시집 가는 날’의 작곡가이기도 하다.
‘노처녀와 도둑’은 메노티가 비엔나에서 1막으로 된 오페라 부파(opera buffa) “아멜리아 무도회에 가다(Amelia al ballo)"의 이탈리아 본 가사를 지었는데, 이것의 성공으로 NBC방송사가 메노티에게 라디오 오페라청탁을 받게 돼서 쓰게 된 오페라이다. 이 오페라는 하녀와 단 둘이 살고 있는 노처녀의 집에 한 거지가 찾아오고 이 거지를 소문만 믿고 도둑으로 오해해서 오히려 노처녀의 욕심을 채울 요량이 도둑질로 연결된다는 인간 내면의 작은 감정들을 섬세하게 묘사해 주고 있다. ‘노처녀와 도둑’은 라디오 방송을 위하여 작곡된 역사상 최초의 오페라이며, 메노티가 작곡한 첫 번째 영어대본의 오페라이다. 전 14장으로 된 단막의 오페라로 오페라 부파에서의 정해진 운율을 쓰는 전통을 이용하여 썼으며, 대본 또한 작곡가 자신이 썼다.

참고자료

· ‘이성수 피아노 독주회 ’ 프로그램
· ‘위대한 피아니스트’ 나남출판사 2003 윤미재
· ‘라흐마니노프 프렐류드 작품집’ 세광음악사 / 음악춘추사
· ‘세계명작 오페라전서’ 세광음악사 1981 이성상
· ‘피아노 음악 문헌’ 음악춘추사 2001 J,Friskin , I.Freundlich
· ‘메노티 오페라 노처녀와 도둑에 관한 연구’ 석사학위 작품해설집 세종대학교 공연예술대학원
· ‘J. S. Bach - F. Busoni - Chaconne in d minor BWV 1004에 관한 연구’ 석사학위논문 한양대학교 대학원
· ‘피아노음악’ 계명대학교출판부 John Gillespie
· ‘서양음악사’ 세광음악사 Grout and Palisca
· http://sejong.naxosmusiclibrary.com/
· http://www.youtub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