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을 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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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을 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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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을 예술인가 많은 건축가들이 이 질문에 매우 불편해 한다. 예술은 환상이다. 그리고 포장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예술품은 그 작업이 예술의 범주에 있거나 예술적 가치를 지녀야 예술품으로 인정한다고 말한다. 그래서 건축도 마찬가지로 예술인가 문제 보다는 예술의 범주에 속하는 문제 에 대해서 생각 해 보아야 한다. 예술은 변한다고 미학자들은 말한다. 그리고 예술은 범주 라기 보다 평가로 인정받는 것이라 한다. 하지만 예술은 미래를 보면서 평가를 하는게 아니라 과거를 규명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렇기에 건축은 예술의 범주에 속하는가에 대한 문제는 질문 자체를 과거로 물어볼 필요가 있다. 우리가 건축이 예술의 범주에 속 하였는가 에 대한 답을 알아보려면 과거의 역사를 둘러보아야 한다. 과거의 예술가들은 환쟁이나 조각쟁이, 건축쟁이로 불리었다. 이들은 학문 보다는 학습으로 기술들이 계승되어 왔으며, 이름도 없었다. 그리고 과거에는 예술의 인정은 음악이나 그림, 철학 등이 제대로 된 소양으로 불리 우고 공부 해 왔었다. 이 때문에 건축은 학문의 소양이 아닌 몸과 몸으로 계승 되어 가는 실전에 가까운 것이였다. 그리고 대부분의 건축가들은 길드에 속해져서 건물 만드는 법등은 비밀로 하였다. 하지만 비트루비우스는 책을 만들어서 건축에 관련된 자료들을 남겨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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