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동아시아사] 동아시아 근대 ‘네이션’(nation) 개념의 수용과 변용

소개

현대 동아시아사 수업시간에 제출했던 레포트입니다.
사료와 책에 근거해서 열심히 쓴 레포트입니다!
좋은 성적 받았어요!! ^^
많은 이용 바랍니다~

목차

1. 민족 정체성의 형성
1-1. 한국
1-2. 중국
1-3. 일본
1-4. 소결

2. ‘국민’ 개념의 형성
2-1. 국민 개념의 형성에 대하여
2-2. 한국
2-3. 중국
2-4. 일본
2-5. 소결

3. 국가론의 수용과 변용
3-1. 동아시아 3국의 수용
3-2. 한국
3-3. 중국
3-4. 일본
3-5. 소결

4. 결론

본문내용

1. 민족 정체성의 형성

동아시아 3국은 근대 이전에 ‘종족’ 의식이 존재했으며 이것이 근대 ‘네이션’ 개념의 수용과정에서 일정한 영향을 미쳤다. 에릭 홉스봄은 한국이나 중국, 일본이 세계사에 있어서 “종족이란 면에서 거의 또는 완전히 동질적인 인구로 구성된 역사적 국가의 극히 희귀한 사례”라는 것을 주목하고 있다. 즉 동아시아 3국의 에스니는 고도의 정치체와 전근대 종족의식을 발달시켜 왔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1-1. 한국
한국은 오랫동안 종족, 문화적으로 동질성을 유지하면서 독자적 영역과 중앙집권, 통일적 행정을 누리며 이웃 일본이나 중국과는 다른 전근대적 종족공동체 의식을 발전시켜왔다.
단일 종족에 대한 인식은 고려시대에 편찬된 삼국유사의 단군기사에서도 확인되는데, 특히 이는 중국이나 일본과의 관계가 전쟁, 압력 등으로 변화되는 시기에 맞추어 자주 등장하였다. 조선왕조의 정체성은 중화주의 질서를 기반으로 기자의 후예라는 의식을 통해 소중화라는 자의식을 지님과 동시에 중국과는 지리, 문화, 혈통 면에서 분립된 독자적 공동체라는 의식이 발달했다. 이는 단군계승의식의 강조로 표출되었다. 즉 단군계승의식은 단일민족이라는 혈연적 인식으로, 기자계승의식은 문화적 우월의식으로 표출되었다. 이러한 병행적 인식은 19세기 조선이 개항을 통해 서구 사상을 도입하기 시작하면서부터 서서히 변화되기 시작하였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