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 근대의 이해, 유럽이란 무엇인가 중 영국의 우위확보 과정

소개

한양대학교 석화정 교수님 서양문화사의 과제물입니다
<서양 근대의 이해, 유럽이란 무엇인가>를 읽고 요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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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서유럽 나라들의 패권 변화과정을 세세하게 설명해주는 책이다. 16세기 스페인 흥륭을 시작으로 홀란드, 프랑스를 거쳐 마지막으로 영국이 해가 지지 않는 나라라고 불리며 세계를 재패하게 된 과정을 볼 수 있다. 책에서는 스페인, 영국, 홀란드, 프랑스로 나누어서 구체적인 시대상을 설명해주고 있다. 7년전쟁에서 영국은 프랑스와의 싸움에서 승리하고 케나다 등 다수의 식민지를 차지하게 되고, 산업혁명을 거치며 명실상부한 세계 최강대국의 자리를 차지한다. 이러한 결과는 어느 순간, 우연에 의해 이루어진 결과가 아니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다. 영국이 서서히 초석을 다져나가는 과정이 가장 인상 깊었다. 따라서 영국이 우위를 확보해나가는 과정에 집중했다.
변방에 위치한 섬나라인 영국은 중앙집권적인 통치를 시작으로 근대 영국의 기초를 다져나간다. 헨리 7세로부터 근대 영국은 시작된다. 헨리 7세는 진취적인 튜더 왕조의 창시자로서 강력한 중앙집권적인 통치를 이룩한다. 장미전쟁으로 귀족세력이 약화되었고 일반인들은 평화를 염원했다. 이로부터 영국을 절대주의로 고정시킨다. 왕권강화책은 추밀원, 성실청을 예로 들 수 있다. 국가 수입을 잘 관리해서 세입을 의회에 의존할 필요가 없었다. 동시에 의회의 권한은 약화되었다. 자신의 왕령을 경작하고, 수출/입세 징수, 벌금, 대여강제, 신흥 시민층 등용, 검약과 평화적 외교정책으로 지출을 줄였다. 특히 결혼정책과 수출진흥정책을 잘 활용했다. 대외전쟁은 왕권이 약화된다고 판단해서(재정) 정략결혼을 추진했다. 네덜란드와 마그누스 인테르쿠르수스 조약 체결(영국 최초의 상업조약, 네덜란드 독립과 영국이 북해와 지중해에서 우위를 차지하는 결과를 가지고 옴)을 통해 양국 사이에 호혜무역이 활성화되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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