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의 두 기둥

소개

후크마는 성화를 다음과 같이 정의할 수 있다고 한다. 즉 성화는 성령의 은혜로운 주도적 사역으로서 우리의 책임있는 참여를 포함하며, 이를 통해 성령은 우리를 죄의 오염으로부터 구원하며,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서 우리의 전 본성을 새롭게 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우리가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한다. 여기서 우리가 책임있는 참여를 한다고 해서 하나님과 성화를 협력해서 이루는 것이 아니고 신자가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하나님의 초자연적 사역이라는 것이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구원의 두 기둥> 칭의와 성화
제1장.
칭의는 의롭다 하심을 뜻한다.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 말미암아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 상에서 나의 죄를 대신하여 흘려주신 보혈의 공로로 내가 주 예수님 안에서 의롭다 일컬음을 받는것이다.
전통적인 개혁신학에 의하면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칭의를 받으므로 생명에 이르고, 성령의 역사로 칭의받은 성도가 그의 삶에서 진정으로 의롭게 되어 가는 과정이 성화이다.
“칭의는 하나님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근거로 하여 죄인에 관한 율법의 모든 요구들이 만족 된다는 것을 선언하시는 하나님의 법정적 행위이며, 성화는 성령께서 칭의된 죄인을 죄의 오염에서 구출하여 그의 전 본성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다시 새롭게 하며 그로 하여금 선행들을 수행할 수 있게 하시는 성령의 은혜스럽고 계속적인 사역이다.”
교회사적으로 칭의와 성화에 대한 교리는 다양한데, 거기에는 두 종류의 큰 흐름이 있어 왔다. 그것은 성화 후에 칭의를 받을 수 있다는 견해와 칭의 후에 칭의의 결과로서 성화가 이루어진다는 견해이다. 전자에 대하여는 특별히 로마 가톨릭교회가 주장해 왔으며, 후자에 대하여는 이 로마교회의 교리를 개혁한 종교개혁가들과 그들을 따르는 후학들에 의하여 주창되고 발전되어 왔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