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철학 - 치즘 지향성과 퍼트남 기능주의 -

소개

치즘의 지향성과 퍼트남의 기능주의 소개와 비판

목차

없음

본문내용

지향성 - 치즘

우리는 존재하지 않는 것에 대해서도 지향적으로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지향적 내재의 개념으로 예증되는 심리적 태도는 그 대상의 존재 유무와 상관이 없지만, 스스로 대상을 지향적으로 포함할 수 없는 물리적 현상은 그 대상이 없이는 성립조차 할 수 없는 것이다. 이에대해 지향성 실재론자인 치즘은 브렌타노의 테제를 이어받아 물리적 문장들과 구분되는 지향성 문장에 대한 개별적인 세가지 충분기준을 형식화 하였다.

첫째, 단순 서술문장의 경우, 그 문장 혹은 그것의 모순문장이 그 속에 포함된 명사적 표현 즉 이름이나 기술을 실제로 적용하는 어떤 것의 존재 혹은 비존재를 함의하지 않는 경우 그 문장은 지향적이다. 진시황은 불로초를 원했다는 문장에서 진시황이 불로초를 원했다는 사실이나 원하지 않았다는 사실은 불로초의 존재유무를 함의하지 않는다. 또한 길동이는 처녀귀신을 무서워한다는 문장이나 그것의 모순문장은 처녀귀신이 실제로 존재하는지 안하는지 함의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이 문장은 첫 번째 기준에 의해 모두 지향적이다.

둘째, 명제절을 포함한 비-중합문장의 경우, 그 문장이나 문장의 모순문장이 그 명제절이 참인지 거짓인지를 함의하지 않는 경우, 그 문장은 지향적이다. 술래이만은 트로이 유적이 실제로 존재함을 믿었다는 두 번째 기준에 의해 지향적이다. 왜냐하면 술래이만이 트로이 유적의 존재를 믿었건 혹은 이것의 모순문장대로 슐래이만이 트로이 유적의 존재를 믿지 않았던 간에 둘다 명제절 트로이 유적은 실제로 존재한다의 참, 거짓을 함의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슐레이만은 트로이 유적을 여행하였다는 트로이 유적이 존재해야만 참이므로 지향적 문장이 아니다. 그러나 김정일은 서울을 답방할수있다는 는 문장은 어떠한가. 이 문장은 김정일이 서울을 답방할 것임을 함의하지는 않지만 이것의 모순문장은 김정일이 서울을 답방하지 않을 것을 함의하기 때문에 지향적인 문장이 될 수 없다.

셋째 하나의 사물을 지시하는 두가지 다른이름이나 기술이 있다. 두 이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