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하르방’ 스토리텔링(문화콘텐츠 스토리텔링)

소개

제주도 명물 돌하르방을 소재로 한 스토리텔링(동화, 이야기) 문화콘텐츠 육성소재로서의 가치분석 포함.

목차

1. 문화자원으로서의 돌하르방
2. 전래동화를 통한 어린이들의 돌하르방에 대한 가치 및 이해 재고
3. 돌하르방의 가치 분석

본문내용

- 돌하르방의 조각자나 창건 연대에 대해서는 단편적인 기록(『탐라지』, 1754년(영조 30) 목사(牧使, 조선시대 관찰사 밑에서 목(牧)을 맡아 다스린 정3품 외직(外職) 문관(사또)) 김 몽규가 창건했다는 기록이 있으나 확증이 없음)이 보일 뿐, 아직까지도 정확히 파악되고 있지 않다.
- `돌하르방`은 `돌로 만들어진 할아버지`라는 뜻의 제주방언으로 `옹중석`, `우석목`, `무석목`, `벅수머리`등의 별칭을 지니고 있다.
- 돌하르방의 형태는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대게 비슷한 분위기를 자아내는데, 크고 부리부리한 눈, 자루병 같은 주먹코, 불룩한 뺨에 꽉 다문 입술을 지닌 얼굴에는 온 화한 미소가 배여 있다.
- 머리엔 감투를 눌러 쓰고, 한쪽으로 갸우뚱 기운 어깨, 두 손은 가슴과 배에 얹혀 놓아 엉거주춤 서있는 모습이다. 왼손이 위에 있는 것은 무관(무관)을 의미하고 오른손이 위에 있는 것은 문관(문관)을 의미한다. 돌하르방은 묘한 다중적 인상을 풍기는데, 범접할 수 없는 근엄함을 보이는 동시에 웃음을 자아내는 돌하르방의 모습에서는 특유의 해학적인 조형미가 돋보인다.
- 수호신적 기능, 주술 ? 종교적 기능, 위치표식 및 금표적 기능이 있다고 여겨진다.
돌하르방이 제주목·대정현·정의현의 도읍지 입구에 쌍쌍이 마주하여 서 있음으로써 도읍지 내는 물론이고 관내 주민들의 강녕과 융성을 지켜주며 기원하는 수호신적 기능을 지닌다고 주민들은 입을 모은다. 문지기 노릇을 한다든가, 수위·방어의 기능을 지닌다든가 무덤앞에 세워진 동자석 의 기능과 같다든가 하는 말들을 주민들은 강조하는데, 이는 곧 수호신적 기능으로 요약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