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과 김영삼

소개

김대중과 김영삼의 생애 및 주요사건, 평가에 대한 정리자료입니다.

목차

김대중의 출생과 성장, 그리고 정치초년기
김영삼의 출생과 성장, 그리고 정치초년기

40대 기수론
1971년 제7대 대통령 선거
김대중 납치사건
김영삼의 선명야당 투쟁
1980년대 양김의 공동투쟁과 분열
3당합당

김영삼정부
김대중정부

퇴임 이후 양김

김대중과 김영삼

본문내용

김대중의 출생과 성장, 그리고 정치초년기
김대중은 1924년 전남 신안군 하의도에서 태어났다. 교육열이 남달랐던 김대중의 모친은 아들이 11살이 되던 해에 그를 데리고 목포로 이사를 갔다. 목포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한 김대중은 징집을 피하기 위해 일본인 소유의 해운회사에 취직했는데, 수완이 좋았던 그는 나중에는 <목포일보>의 사장이 되었을 정도로 청년실업가로 성공했다.
1945년 해방이 되자 김대중은 건국준비위원회와 신민당 목포지부에 참여했는데 좌경화 움직임이 보이자 탈퇴하였다. 1950년 한국전쟁 때에는 일대를 점령한 인민군에 의해 우익반동으로 몰려 사형 선고를 받기도 했다. 총살 직전에 극적으로 탈출했는데, 그가 평생 동안 겪게 될 죽음의 위협의 첫 번째였다.
전쟁이 끝난 뒤 그는 다시 사업을 시작하는 한편, 노조운동 등 사회활동에 뛰어들었다. 정계 입문의 꿈을 키운 그는 1954년 목포의 국회의원으로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이후 그는 《사상계》를 통해 노동문제에 관한 시국 논평을 여러 차례 발표했는데, 이 글들을 계기로 장면과 알게 되었다. 김대중은 장면의 공천으로 강원도 인제에 두 차례 출마했지만 계속 낙선하고 말았다. 이 시기 그의 처인 차용애가 음독자살로 사망했다. 김대중의 정치초년기는 이처럼 시련의 연속이었다. 장면은 그를 기용해서 민주당의 대변인으로 발탁했다.
4 · 19 혁명 이후 1961년 김대중은 인제의 보궐선거에 다시 출마해 이번에는 당선을 했다. 그러나 사흘 뒤 박정희에 의한 쿠데타로 인해 국회가 해산되자 김대중은 국회에 등원 한 번 못해보고 의원직을 잃었다. 장면이 실각하자 구 민주당 신파들이 새로 창당한 민주당에 입당한 그는 1963년 제6대 총선거에서 목포에 출마해 당선되었다. 1962년에는 이희호와 재혼하였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