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바라보는 `인식론의 역사`

소개

다시 바라보는 `인식론의 역사` 입니다.
학업수행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목차

1. 들어가는 말

2. 진리의 구성 틀, 이신사理神事
(1) 이원론二元論의 극복과 화이트헤드에서의 `신`
(2) 이理-신神-사事

3. 다시 바라보는 `인식론의 역사`
(1) 진리의 원본, 우주 1년
(2) 인존문화人尊文化

4. 나가는 말 - `Dream society`를 맞이하며

본문내용

1. 들어가는 말

`진리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대해 동서고금의 수많은 철인과 종교인들, 소위 깨달았다는 사람들이 나름대로 해답을 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여태 누가 들어도 속 시원하고 누가 들어도 한 번에 알아들을 수 있는 진리의 원본이 제시되지 않았다.
만일 진리가 존재한다고 가정한다면, 그것이 가져야 할 제 1요건은 `보편타당하고, 어느 곳에서나 적용 가능하고, 누구나 알아듣기 쉬운 어떠한 것`일 테다. 같은 맥락으로, `중고 이래로 갈라져버린 정치와 교화, 학문과 신앙의 영역마저도 포월包越할 수 있는 어떠한 것`일 테다.
간단히 말해 진리라면, 바닷물을 길어다 붓고 또 부어도 차지 않는, 마치 `밑이 없는 시루`와도 같이, 정치·경제·사회·문화·철학·종교를 막론한 인간사 모든 것은 물론 우주 만유를 구성하는 어떠한 것일 테다.
본 논고에서는 이러한 근본적인 질문을 밑바탕에 깔아두고, 기존의 전통적 뼈대를 이루어온 서구 인식론적 틀에 대한 화이트헤드의 비판적인 검토를 살펴보며 본격적으로 `신(神)의 세계`를 인식론 논의에 함의시킬 것이다. 그리고 보다 근원적인 해답으로써 기능할 새로운 `진리구성의 틀`을 제시해 볼 생각이다. 끝으로 이렇게 정립된 진리관을 토대로 인식론의 역사를 재조명해보면서 너무나 쉽고 근본적이지만 우리가 미처 깨닫지 못했던 세계관을 같이 알아보고자 함이 본 논고의 목적이다.

2. 진리의 구성 틀, 이신사理神事

(1) 이원론二元論의 극복과 화이트헤드에서의 `신`
서양의 고·중세적 전통적 사유는 대체적으로 무를 인정하지 않았다. `온전한 유가 되기 위해서는 무가 개입해서는 안된다`는 파르메니데스의 사상을 플라톤이 받아들였고, 一性, 善性, 眞性은 중세 기독교의 신으로 대체되어 서양의 지배적 사유패러다임으로 굳어지게 되었다. 변화하는 현상세계를 무의미한 것, 허무한 것으로 돌리고 집요하게 실체(substance)를 잡으려 한 존재의 형이상학이 희랍 철학 가운데서도 주도적인 흐름이었다

참고자료

· 단행본
· 최정규,『甑山道思想 제 3집』증산도에서의 신(神) - 화이트헤드 신관과의 관련성을 중심으로, 증산도 사상연구소, 2000,
· A.N. Whitehead 『열린 사고와 철학 Mode of Thought』 증산도 대학교 연구자료용 (한영본)
· ______________. "Process and Reality", An Essay in Cosmology, ed by D. R. Griffin and D. W. Sherburne, New York:
· The Pree Press, 1978,
· Michael Talbot, 이균형 옮김, 『홀로그램 우주』, 정신세계사, 2001,
· 김상일,『화이트헤드의 종교철학론』참고
· 노길명,『한국신흥종교연구』(대구: 카톨릭신문사, 1988),
· 안경전 지음,『천지성공』, 대원출판, 2009.
· ___________.『개벽 실제상황』, 대원출판, 2002,
· ___________.『이제는 개벽이다 3』, 대원출판, 2003,
· ___________.『天地의 道 春生秋殺』, 대원출판, 2007,
· 도전출판위원회 『道典』대원출판, 2003,
· 연구논문, 잡지, 신문류
· 구승회「동서양의 자연, 생태관 비교」교수신문 1999
· 김석수, ⌜인식론 강의록 2⌟, 6-7쪽.
· 세종출판기획『월간개벽』 2010년 4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