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 그늘

소개

강준만지음 제국의그늘16권 요약본입니다.

목차

[제 3장] 승자독식주의와 빈부격차
[제 4장] 신앙심과 애국심의 한가운데서

본문내용

[제 3장] 승자독식주의와 빈부격차
- “소련 붕괴는 20세기 최대의 지정학적 재앙”인가? 스탈린 향수
첫 번째 소주제로 스탈린의 향수를 말하고 있는데, 먼저 신민족주의를 말씀드리자면 세계화로 국가 정체성이 약화되면서 문화 정체성에 집착하는 민족주의를 가리켜 ‘신민족주의’라 부릅니다. 『워싱턴포스트』의 칼럼니스트 데이비드 이그내셔스는 2005년 4월 20일자 칼럼 「신민족주의」에서 자유무역과 신속한 자본이동으로 국경이 불분명해지고 있지만 세계는 더욱 민족주의로 변모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런 신민족주의를 일종의 지정학적 근본주의로 규정하면서 “사람들은 세계화에 대처하는 방법의 하나로 과거의 일체감에 집착하고 있다”고 보았다. 그리고 코넬대학 명예교수 베네딕트 앤더슨은 “20세기 민족주의는 19세기 민족주의와 큰 차이가 없지만, 21세기 민족주의는 기존의 민족주의와 전혀 다른 ‘돌연변이 민족주의’가 될 것”이라면서 “세계화가 더 진행되더라도 민족주의는 여전할 것으로 보는가”라는 질문에 “민족주의는 형태가 달리하면서 다양한 모습으로 존재한다. 오늘날은 19~20세기 전반까지의 민족주의와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라고 하며, 이에 따라 해외에 나가사는 교포들의 ‘원격지민족주의’를 예로 들었다. 러시아 이전, 소련 제국의 통치자인 이오시프 스탈린은 소련이 붕괴하고 나서 블라디미르 푸틴에 의해 다시 떠오르고 있다. 푸틴은 스탈린의 지지자로써, ‘국가 정체성 회복과 강력한 국가 건설’이라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