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중대구경 무계목강관 양산 수출에 성공한 용현BM

소개

국내 최초로 중대구경 무계목강관을 양산하여 미국 수출에 성공한 용현BM을 분석한 자료입니다.

목차

1. 회사 소개
2. 단조업계 현황
3. 신규 사업
4. 개발•생산 계획
5. 영업부 인터뷰
6. 정현성 대표 인터뷰

본문내용

국내 최초 중대구경 무계목강관 양산•수출에 성공한 용현BM

1. 회사 소개
중견 단조업체 용현BM(대표 정현성)이 국내 최초로 중대구경 무계목강관을 양산, 미국 수출에 성공했다.
용현BM은 지난 5월말 미국 휴스톤의 Kurt Urban Partners와 5만 톤, 822억원 규모의 무계목강관 공급계약을 체결했고 지난 11월 중순 8인치•12미터 API강관을 생산, 첫 선적했다. 이 계약금액은 용현BM의 지난해 전체 매출액 787억보다 많다.
용현BM은 지난 1978년 설립되어 단조 분야에서 선두주자로 발돋음한 현진소재에서 2002년 물적 분할을 통하여 탄생했다. 2002년 12월에는 로이드 등 8개 선급기관에서 공장승인을 받았고 2004년 1월 STX메탈의 우수협력업체로 선정되었다. 2006년 4월에 두산엔진의 협력업체로 등록되었고 10월에 코스닥에 상장되었다.
용현BM은 그동안 주로 조선기자재, 풍력발전, 플랜트 제품을 생산했다. 풍력발전의 경우 주로 유럽, 미주, 중국 등 메이저 풍력발전 회사에 납품하고 조선부문은 STX메탈, 현대중공업, 두산엔진 등 엔진 제조사에게 주문생산방식으로 선박엔진 부품을 납품했다.
2007년 경남 양상공장을 설립, 조선분야에 치중하던 사업영역을 풍력과 플랜트 분야로 확장했다. 2009년 11월에 2천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고 지난해 경남 양산시 북정동에 제2공장을 완공하며 국내 최초로 레이디얼 포징 설비와 로타리 피어싱 방식의 무계목강관 설비를 도입했다.

2. 단조업계 현황
단조(Forging)란 가열된 금속재료를 가압성형하는 동시에 기계적 성질을 개선하는 공정이다. 단조품은 주물품에 비해 조직과 기계적 성질이 우수하여 고강도•내식성•안정성을 요구하는 선박엔진, 발전설비의 핵심부품으로 사용된다.
용현BM은 금형의 제약이 없는 자유단조 방식으로 부피와 중량이 큰 대형제품을 생산한다. 자유단조업은 조선업, 풍력발전, 발전설비, 산업기계 등에 사용하는 부품•소재산업이다. 까다로운 기술 요건과 품질 기준에 맞추어야 하기 때문에 진입장벽이 높고 투자비가 많이 소요되는 장치산업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