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 뉴스 비평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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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들어가며

Ⅱ.본론

Ⅲ.나오며

본문내용

Ⅱ.본론
MBC는 법적으로는 공영방송의 성격을 갖지만 KBS와 달리 수신료에 의지하지 않고 광고료로 재원을 충당하는 독특한 체제의 공영방송사이다. 그러므로 언론인이 공무원과 다름없는 KBS와 화제만 이끌기 위해 방송의 질은 생각 않는 SBS와는 달리 MBC는 그 누구로 부터의 독립성이 조금 더 유지된다. 때문에 MBC는, 국가권력을 위한 국영방송과 다름없는 KBS와는 달리 진정으로 국민을 위한 내용을 더욱 전달하는 편이다. 그러한 성격에 맞게 MBC 주말 뉴스데스크는 그리고 그것을 진행하는 최일구 아나운서의 목소리는 국민을 대변한다. 그는 뉴스에서 허구한 날 싸우기만 하는 국회의원을 머슴이라고 표현을 하고, 그들에게 국민을 위해 일할 것을 당부하기도 한다. 또한 LG의 불량밥솥을 쓰는 국민들에게 가져가 교환하고 5만원도 받을 수 있음을 가르쳐주기도 한다. 이렇듯 MBC 주말 뉴스데스크는 한 시간 당겨진 뉴스를 통해 시청자들에게도 한 발짝 더 다가가 그들의 입장에 서서 그들과 소통하려고 한다. 민주주의 국가이지만 진정하게 국민을 위하는 일은 무엇이 있는지를 한참이나 고민하게 만드는 이 대한민국에서 진정으로 국민을 위해서 국민에 입장에서서, 그 주의 끝자락에서 그 날의 새로운 소식을 전하는 MBC 주말 뉴스데스크는 시청률과는 상관없이 그 취지에 칭찬을 받아 마땅하다.
그러나 그 방법에 있어서 문제점이 있는 것도 분명하다. 언제부터인가 대부분의 뉴스들이 연성화되기 시작하였다. 소재에 있어서 연예인의 스캔들과 먹거리에 대한 르포 식 소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이나 레저에 대한 잡지 식 소개가 뉴스거리가 되어버렸다. 물론 궁금증을 해결해주고 알면 도움이 되는 소식이기에 정보가 전달되는 것은 나쁘지 않다. 그러나 정치나 경제라는 국민들의 삶과 밀접하게 관련된 대부분의 소식들은 관심을 받지 못한다는 이유로 줄어들게 된 것이다. 이는 진정으로 알아야 할 것들에 대한 알권리를 시청자들에게 박탈하는 것과 다름이 없는 것이다. 이것이 현재의 대부분의 뉴스의 문제라면, MBC 주말 뉴스데스크는 그와 더불어 뉴스에 오락적 요소가 가미된 것이 문제가 된다. 물론 시청자들의 입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