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에 대한 인식 : 영화라는 영역 안에서

소개

영화 시리즈를 통해 대중이 춤, 특히 힙합 춤에 대해 어떻게 인식하는 지 알아보았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1900년 이후의 춤의 역사 1
춤에 대한 인식 : 영화라는 영역 안에서
“패러다임의 전환은 구 패러다임을 정교화하고 확장시키는 따위의 축적적인 과정을 통해서가 아니라, 그 분야의 가장 기본적인 원칙마저도 다시 세우는 것을 통해서만 이루어진다.”
미국의 권위적인 과학사학자이자 과학철학자인 토머스 쿤(Thomas Kuhn)은 그의 가장 유명한 저서인 《과학 혁명의 구조》에서 위와 같이 표현했다. 패러다임(Paradigm)이라는 어휘의 본래 뜻은, `어떤 한 시대 사람들의 견해나 사고를 근본적으로 규정하고 있는 테두리로서의 인식의 체계, 또는 사물에 대한 이론적인 틀이나 체계`인데, 토머스 쿤은 이를 과학이론에 활용하여 새로운 개념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기존의 제도나 체계가 파생하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없을 때, 인류 문명과 인간 사회가 혁명을 겪게 되듯 혁신적인 세력이 새로운 패러다임을 들고 나와, 기존의 패러다임과의 경쟁 상태를 지나 새것이 낡은 것을 급기야 대체하게 되며 이러한 사회적 현상을 `패러다임의 전환 (Paradigm Shift)`이라고 한다. 이 개념은 초기에 토머스 쿤이 설명했던 영역인 과학 분야뿐만이 아니라 비 자연과학 분야인 사회학, 정치학, 예술에까지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인간, 문명, 이념, 철학과 대중은 지난 110년 동안, 즉 20세기와 21세기에 인간과 관련된 모든 영역에서 많은 변화가 있었다는 것은 결코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인간은 엄청난 변화를 겪고 있으며 앞으로도 엄청난 변화가 있을 것임을 우리는 예측할 수 있다. 20세기에 접어들어 모든 학문과 예술이 다양하게 변화하고 발전함과 더불어 이 현상은 인류의 역사와 함께 해 온 ‘춤’ 혹은 약간 낯선 단어로 ‘무용’이라는 예술 영역에서도 마찬가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