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아 소녀들 땅의 품으로

소개

환경오염으로 인해 죽어가는 자연의 동식물들을 보호하고, 또 작은 소수의 지킴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서.. 세상 사람들이 문명이라는 이름에 젖어 무관심해 가는 환경에의 일촉즉발의 암시를 주기 위해서..
정말 자연이 우리에게 살려달라고, 부르짖고 있는 건 아닌지, 생각해 보았고, 우리가 달라고 조르는 것만 아니라, 이제는 자연을 위해서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생각해 보아야 할 때인 것 같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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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가이아는 태초부터 존재했던 신으로 대지의 신, 땅의 여신이라고 불리웠으며,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는 모든 신들을 낳아준 ‘생명력’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우리에게 있어 땅이라는 존재가 바로 생명이 가득한 것이며, 그 안에 있는 것들을 통해 먹고, 마시고, 또 입으면서 살고 있다.
언젠가 어떤 글에서 ‘우리가 지금 사용하고, 또 살고 있는 자연은 우리의 것이 아니라, 다음 세대에게 빌린 것으로 깨끗하고, 아름답게 다시 돌려주어야 한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그만큼 지금 우리는 환경을 많이 오염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공장과 가정, 또는 학교, 기업에서 나오는 각종 폐수와 오염 물질로 우리가 사는 지구의 환경이 나빠지고 있음을 우리는 부인하지 못한다.
얼마 전에도 서해 태안에서 기름을 실은 배가 침몰하여 바다가 온통 까맣게 물들어 바다 새와 물고기가 죽음을 당했다. 또 많은 쓰레기를 땅에 매립하는 등 우리의 땅과 바다가 숨을 쉴 수 없고, 점점 더 탁해져 가는 것을 우리는 매일 뉴스와 매스컴을 통해 볼 수가 있다. 자연을 사랑하고, 아껴야 한다고 배우지만, 사실 그것을 몸소 실천하고 사는 사람을 찾아보기란 쉽지 않다. 문명의 혜택으로 조금 편하게 살기는 하지만, 그것이 어쩌면 우리 모두 죽이는 또 다른 길이라는 것을 이 책을 읽고 조금은 알 것만 같다. 어느 한 쪽에서는 오염시키고, 또 다른 한 쪽에서는 환경을 지키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이 책의 가이아 소녀들이란 환경 지킴이로서 자연을 파괴하려는 세상과 싸우고 있다. 그러나 주인공 엘리자베스처럼 그 수도 작고, 그 영향력이 세상과 비추어 적기 때문에 많은 고심과 끝없는 노력을 하지 않으면 조금의 변화도 일으키지 못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