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훔 1:15-2:9 주석연구

소개

나훔 1:15-2:9 주석연구 자료입니다.

목차

1. 본문사역과 비평

2. 역사비평

3. 양식

4. 문학비평

5. 구조비평

6. 설교

본문내용

2. 역사비평

2.1. 저자와 저작 연대

열두 소예언자 가운데서 일곱 번째로 나오는 “나훔”은 ‘위로받은 이’를 뜻한다. 나훔서에서는 그 서두에 나훔이 엘고스 사람이라는 것을 밝힐 뿐(나 1:1) 그 밖의 예언자의 신상에 관한 언급은 전무한 편이다. 나훔이라는 이름은 구약의 어느 곳에서도 나타나지 않는다. 나훔에 관하여 소개된 엘고스라는 지방이 어디인지는 정확히 확인할 수 없으나, 나훔서에 의하면 나훔은 유대인이며 유대에서 활동한 것이 분명하다. 나훔은 어두운 시대에 희망의 힘으로 지탱해 나아가게 하는 위로와 위안을 자기 백성에게 가져다 준 예언자이다.
나훔의 예언 전체 내용은 B.C. 612년 바벨론과 메대 연합군에 의해 앗시리아의 수도 니느웨가 아직 멸망하지 않았을 때 선포된 것이다. 그리고 3:8 이하는 B.C. 663년 앗시리아의 테베(Thebes) 정복을 전제하고 있다. 따라서 나훔서의 저작 연대는 앗시리아 왕 아슐바니팔이 테베 북방 애굽의 도시를 점령한 때와 니느웨의 함락 사이인 B.C. 663~612년 사이로 추정해 볼 수 있다.

참고자료

· 장일선, 『히브리 예언서 연구』(서울: 대한기독교서회, 1991), 304.
· 최종진, 『구약성서개론』(서울: 소망사, 1986), 575.
· 주교회의 성서위원회, 『열두 소예언서』(서울: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1999), 191.
· 윌터 브루그만, 『구약개론』(서울: 기독교문서선교회, 2007), 353.
· 김경행, 『미가, 나훔, 하박국, 스바냐, 말라기』(서울: 성서연구사, 1996), 99.
· 레이몬드 딜러드, 트렘퍼 롱맨, 『최신구약개론2』, 박철현 역, (서울: 크리스챤 다이제스트, 2009), 618.
· 폴 N. 벤웨어, 『모든 이를 위한 구약성경개론』, (서울: 요단출판사, 1995), 236.
· 피터 C. 크레이지, 『소선지서(2)』장귀복 역, (서울: 기독교문사, 1987), 86-87.
· 차필순, “나훔서 연구”, (석사학위논문,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 대학원, 2004), p.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