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동맹론 - 1차, 2차 세계대전의 군사동맹

소개

양차 세계대전의 군사동맹관계

목차

Ⅰ. 1차 세계대전의 배경과 경과
Ⅱ. 1차 세계대전의 영향
Ⅲ. 2차 세계대전의 배경
Ⅳ. 2차 세계대전의 경과
Ⅴ. 2차 세계대전의 영향

본문내용

Ⅰ. 1차 세계대전의 배경과 경과

1. 비스마르크와 3국 동맹
비스마르크의 독일 통일은 3국 동맹을 결성하는 데 있어서 결정적인 요인으로 볼 수 있다. 독일에게 있어 프랑스의 강성함은 곧 독일의 위협이었고 그 강성함을 누르기 위해서 비스마르크는 프랑스를 고립시켜야 한다고 생각했다. 또한 러시아와 오스트리아-헝가리 양국 간의 갈등이 사라지길 바랬다. 양국의 갈등이 생기면 오스트리아는 독일에 지원을 요청할 것이고, 러시아는 프랑스와 동맹을 맺어 독일을 협공하게 되는 시나리오가 완성되기 때문이다. 비스마르크는 외교 정책의 중점을 현상유지와 프랑스의 고립에 두었기 때문에 1873년 독일과 오스트리아-헝가리, 그리고 러시아가 3국간의 상호 협정 조약을 체결하였다. 하지만 러시아의 남하정책과 이를을 견제하는 독일 간의 불화로 3국간의 상호 협정 조약은 끝났다. 비스마르크는 이에 위협을 느끼고 독일 - 오스트리아-헝가리 간의 2국 동맹 체제를 유지했다. 이 와중에 프랑스의 튀니지 점령을 반대하던 이탈리아가 1882년 독일, 오스트리아-헝가리와 함께 3국 동맹을 결성하게 된다. 이 동맹내용은 가맹국외의 열강, 특히 프랑스로부터 공격을 받을 때 상호 군사 원조를 한다는 내용이다. 비스마르크는 1887년에 3국 동맹 뿐 만 아니라 러시아와도 비밀조약을 맺어 서로간의 중립을 약속하였다. 이렇듯 비스마르크는 독일을 위한 적절한 외교 정책으로 유럽의 평화를 유지하고 동맹국을 형성하여 독일이 침략 받지 않고 독일이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하지만 1888년 비스마르크에 이어 빌헬름 2세가 즉위하면서 비스마르크의 동맹전략과는 다른 제국주의 노선을 채택하였다. 빌헬름 2세는 게르만족의 우수성을 슬라브족의 열등함과 대조하여 러시아와 관계를 악화시켰다. 그 결과 오스트리아와의 관계만 중시하고 러시아와의 동맹 관계를 끊게 되었다. 즉 유럽이 평화의 시대에서 긴장감이 감도는 시대로 변하게 되는 것이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