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뒤흔든 열흘을 읽고 서평쓰기

소개

전남대학교 러시아사 수업시간에 작성했던
서평입니다.
러시아 역사와 관련된 도서를 읽고(교수님이 지정해주신 자료 중 선택) 쓴 서평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미국의 언론인이자 급진파 지도자였던 존 리드는 1887년에 오레곤 주 포틀랜드에서 태어났다. 1910년 하버드 대학교를 졸업한 뒤 다양한 출판물에 글을 썼고 1913년부터 급진적 잡지 <대중>의 기자로 활동하면서 사회주의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그는 1913년 뉴저지 주 패터슨에서 일어난 섬유 노동자 파업을 보도하면서 큰 충격을 받았고 그 뒤부터 혁명적 정치를 옹호하기 시작했다. 멕시코에서 쓴 판초 비야에 관한 기사들 덕분에 그는 급진 언론인으로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 제1차 세계대전 때는 유럽에서 기자로 활동했고 1917년 볼셰비키가 권력을 잡았을 때 페트로그라드에 있었다. 본래 미국 사회당 당원이었던 존 리드는 1919년 전당대회 때 당에서 쫓겨나, 사회당 좌파가 공산주의 노동당을 창당하는 것을 도왔다. 소련으로 돌아간 그는 소비에트 선전국에서 일했고 뉴욕 주재 소련 영사로 임명됐다. 미국 정부가 이에 항의하자 리드는 영사직을 사임했다. 그는 1920년 모스크바에서 티푸스에 걸려 사망했고 크렘린에 묻혔다.
존 리드는 제1차 세계대전 당시 특파원으로 유럽에 있던 중 러시아혁명을 목격하여 쓴 르포르타주 문학 작품《세계를 뒤흔든 열흘》을 발표하였다. 당시 러시아에서는 수많은 선언서, 성명서, 결의문, 신문기사 등이 넘쳐나고 있었는데 리드는 10월 혁명의 전개를 이러한 배경 속에서 직접 수집한 문서와 자료를 동원하여 매우 사실적이며 객관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