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질이라는 기초에서 건강한 인간관계 재건축하기

소개

기질을 가지고 어떻게 인간관계를 정립해야 하는지 연구한 논문입니다.

목차

Ⅰ.서론
1.기질 유형을 선택한 이유

Ⅱ.본론
1.4대 기질의 기원
2.기질의 개념과 유사 개념 정리
3.성격 유형 분석인 MBTI와의 비교
4.각 기질 유형 분석
5.기질 유형의 실례 적용하기
6.기질 유형을 배우는 자세와 활용

Ⅲ.결론

본문내용

Ⅰ.서론

1.기질 유형을 선택한 이유
성경은 인간을 ‘하나님의 존귀한 창조물’이라고 말씀한다. 반면 현대 심리학은 인간을 하나의 동물로 본다. 인본주의 심리학자들은 “유전적 특성은 행동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프로이드의 주장에 놀라울 만큼 일관적으로 동조한다. 그들처럼 사람들은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라고 말한다. 그러나 우리 크리스천은 인본주의자가 아닌 신본주의자다. 하나님 중심의 인간 이해는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를 돕는다는 것이다.

소크라테스는 “너 자신을 알라”고 했다. 기질을 연구하고 그 유형을 이해하려는 첫 번째 이유는 바로 ‘나’자신을 알고자 함이다. 나의 나됨을 알게 될 때, 비로소 ‘너’라는 상대에 대한 바른 관심과 이해를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나를 바로 알지 못한 채로 그 어느 것도 제자리를 바로 잡을 수 없다.

두 번째 이유는 ‘상대’를 알고 상대와의 관계를 바로 세우기 위해서이다. 우리나라의 이혼율이 계속적으로 증가하더니 어느 사이 세계 1,2위를 다투고 있다. 안타까운 현실이 아닐 수 없다. 그런데 가장 큰 이혼 사유가 되는 문제가 바로 ‘성격차이’다. 성격차이는 자연스럽고도 당연한 일이지만, 그것이 문제가 되는 것은 서로를 알고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심지어 자기 자신에 대해서조차 제대로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비단 이혼 문제만이 아니라 기질에 대한 이해는 사람과의 관계 형성에서 가장 중요한 기초가 되며 그 완성에 이르는 길이 된다고 생각한다. 어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소극적 목적만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공동체(관계)라는 선물을 아름답고 풍요롭게 가꾸기 위해서도 ‘기질’에 대한 이해와 실제 삶에서의 적용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본다.

참고자료

· 김정택 외 공역, 「MBTI 개발과 활용」, 서울:한국심리연구소, 1985
· 손경구, 「기질학습과 영적성숙」, 서울:두란노, 2005
· 정규훈, 「인간 관계론」, 서울:그리심, 2004
· 조옥진, 「성격유형과 그리스도인의 영성」, 서울:생활성서사, 1996
· 최정훈 외, 「인간행동의 이해」, 서울:법문사, 2002
· 팀라헤이, 「성령과 기질」, 서울:생명의 말슴사,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