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만인을 기다리며 레포트 최종

소개

남아프리카 공화국 출신의 백인 작가인 존 쿳시의 ‘야만인을 기다리며’는 2003년 노벨 수상작으로 단순하게 문명과 통하는 제국의 비열한 야만성을 보여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제국과 야만, 선과 악, 정의와 부조리, 문명과 자연, 관계와 소통, 폭력의 시선등 수많은 것들을 담음으로써 이에 대해 진실한 사유를 이끌어 내는 책이다. 독자들은 이 책의 화자인 시골 변방의 치안판사의 내적 독백을 통해 그의 시선을 끊임없이

목차

1. 머릿말

2. 제국의 이중성

3. ‘치안판사’ 개인의 이중성

4. ‘야만인’ 이라는 개념의 이중성

5. 결론

본문내용

1. 머릿말
남아프리카 공화국 출신의 백인 작가인 존 쿳시의 ‘야만인을 기다리며’는 2003년 노벨 수상작으로 단순하게 문명과 통하는 제국의 비열한 야만성을 보여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제국과 야만, 선과 악, 정의와 부조리, 문명과 자연, 관계와 소통, 폭력의 시선등 수많은 것들을 담음으로써 이에 대해 진실한 사유를 이끌어 내는 책이다. 독자들은 이 책의 화자인 시골 변방의 치안판사의 내적 독백을 통해 그의 시선을 끊임없이 쫒고 제국의 일원으로써 봉사할 수 밖에 없는 개인의 부조리에 대해 묻게 만든다. 제국의 충실한 하인인 나는 시골 변방지역을 다스리며 제국의 정책과는 분리되어 편안한 삶을 살기를 원하는 늙은 치안판사이다. 하지만 야만인을 정벌하기 위한 군대가 쳐들어오고 그들에게 폭력을 당하는 야만인들이라 칭해지는 무리들에게 동정심을 품으면서 결국은 ‘정의’에 몸담으면서 자신의 안위와 물질적인 풍요를 포기하고야만다. 책속에 담긴 치안판사의 모습과 제국주의의 폭력은 쿳시가 독자들에게 말하고자 하는 것들을 포함한 채 우리에게 제국주의의 부조리와 더불어 사회에 속한 개인의 문제에 대해서 까지 생각하게 만든다. 그리고 이것은 나아가 사회속에 존재하는 ‘이중성’에 대해 생각하게 만든다. 나는 이제부터 이 책 속에 드러난 요소의 이중성에 대해 말해보고자 한다.

2. 제국의 이중성
제국(帝國)은 군주가 황제인 나라를 가리킨다. 말뜻은 그러하지만, 일반적으로 국가로서의 제국은 힘의 중심에서부터 문화·민족성이 문화적 그리고 민족적으로 전혀 다른 영역과 구성원에게까지 통치권을 확장하는 국가를 가리킨다. 그들은 경제적, 정치적인 힘을 가지고 있으며 제국이라 불리는 기간에 군사적 패권을 가짐을 함축한다. 제국(帝國)은 피상적으로 본다면 앞서가는 국가이며 문명적인 발전을 이룩하는 국가로 보인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