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업 보고서_한국의 클레멘트 코스

소개

도시농업 자율 조사 과제입니다. 한국의 클레멘트 코스라 하여 VTR시간에 배웠던 인문학 수업에 대해 조사하였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 한국의 클레멘트 코스

주제 선정 이유 : 처음에는 일본에서 LED를 이용하여 지하에서 식물 재배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LED조명을 통한 새로운 농사 산업 개척 방법과 광합성의 효율 등에 대해 조사를 하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수업 주제와 멀리 떨어져 있는 내용이었고, LED에 대한 자료를 조사해봐도 전자 공학적인 분야에 대해서밖에 연구가 이루어져 있지 않아 벽에 부딪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도중 VTR수업을 통하여 얼 쇼리스라는 인물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한국에서도 과연 이런 비슷한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조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자료를 찾으면서 생각 했던 이상의 성과를 찾아낼 수 있었고, 보고서의 주제를 이것으로 해야겠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평소부터 한국은 복지 정책이 미흡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빈부 격차는 심각하고, 서울역에는 노숙자들이 가득합니다. 정치를 담당하는 분들은 서민에 대해서는 관심이 있을지 몰라도, 빈민에 대해서는 무관심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조사를 하면서, 제가 이런 식으로 생각만 하고 아무 것도 안 하고 있는 동안, 예상 외로 구체적인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얼 쇼리스의 인문학 교실이 먼 나라의 이야기만이 아니었던 것입니다.
한국에서 ‘클레멘트 코스’와 같은 인문학 수업이 이루어지기 시작한건 불과 몇 년 전이라 아직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지지도 않았고, 효과가 눈에 띄게 나타난 것도 아닌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런 커리큘럼이 점점 확대되고 있고, 수강생들의 반응이 대체로 긍정적이라는 점에서 희망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인문학의 아버지, 얼 쇼리스의 인문학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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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사람을 위한 인문학 수업의 시초는 얼 쇼리스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는 민주주의가 인문학과 서로 관련이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얼마간의 기부금과 자신의 사재를 털어서, 빈민과 약물 중독자였던 사람들, 전과자등 사회에서 문제인으로 취급받는 31명을 불러 모아 인문학을 가르칩니다. 그것이 15년 만에 전 세계 6개국, 57개의 지역으로 확장되어 운영되고 있는 클레멘트 코스의 출발입니다.

참고자료

· •「가난한 이들을 위한 희망수업」 책자 2006년 얼 쇼리스 초청 세미나에 참가한 인원들에게 배포하였던 70여 페이지의 소책자
· • 희망의 인문학 // 얼 쇼리스 // 이매진
· • 인문 복지의 증진에 기여하는 실천적 인문정책 // 박찬영 // 경제/인문사회연구회
· • KBS 수요기획 2004년 8월 11일 - 가난한 자의 철학자 : 얼 쇼리스의 희망수업
· • 그 외 인터넷 뉴스 사이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