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릿_QnA

소개

셰익스피어의 희곡 `햄릿`를 읽고나서, 희곡의 내용을 바탕으로 생각해볼 수 있는 질문들과 답에 대해서 정리했습니다.

목차

1. 햄릿은 유령을 만나기 전부터 아버지의 죽음에 미심쩍은 데가 있음을 느꼈을까?
2. 거트루드는 선왕의 살해에 개입되었을까?
3. 왕이 기도하고 있을 때, 햄릿은 왜 복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버렸을까?
4. 클로디어스는 진심으로 참회하는 마음가짐으로 기도를 했을까?
5. 햄릿이 복수의 수단으로 연극을 쓴 의미는 무엇일까?

본문내용

1. 햄릿은 유령을 만나기 전부터 아버지의 죽음에 미심쩍은 데가 있음을 느꼈을까?
햄릿은 아버지의 죽음으로 비통해 있었고, 또한 분노해 있었다. ‘절약이야 절약, 호레이쇼. 장례식 때 구운 고기, 혼례상에 차갑게 내놓았지.’ 라는 대사에서 숙부와 어머니에 대한 경멸을 느낄 수 있다. 햄릿은 유령을 만나기 전부터 아버지의 죽음에 대해 이상한 것이 있음을 느꼈을 것이다. 유령이 나타나서 손짓하자, 위험할지도 모른다고 호레이쇼가 만류함에도 불구하고 햄릿은 그 유령의 정체가 선왕의 유령인지 악령인지 상관없이 이야기를 들으려고 따라간다. 아버지의 죽음에 밝혀지지 않은 진상이 남아있음을 느꼈기 때문에 그렇게 절실하게 호기심을 느꼈을 것이다. 햄릿은 유령을 따라가면서 ‘왜, 두려울 게 뭔가? 내 목숨이야 반 푼 값어치도 없고.’ 라고 말하기까지 한다.
2. 거트루드는 선왕의 살해에 개입되었을까?
희곡 내에서 거트루드가 선왕의 살인에 개입되었다는 내용은 나오지 않는다. 하지만 거트루드는 선왕의 살해를 둘러싸고 일어나는 사건들의 진상을 인식할 수는 있었을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