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의식 여성할례

소개

아프리카에 일어나는 여성할례의식에 관한 내용입니다.

열심히 작성해서 A+ 맞았습니다~

목차

죽음의 의식 여성할례
◎할례를 왜 하는가?
◎할례의 대상
◎할례는 왜 필요로 하는 것인가?
◎여성할례의 폐지운동

본문내용

처음 할례라는 단어를 접한 것은 고등학교 때인 것 같다. 아프리카 다큐멘터리를 보면 성인식이라는 말이 나오고 ‘할례’라는 말이 나왔다. 그때 내 생각으로는 할례라 하면 의식을 치러야 한다 해서 어디를 순례를 한다거나 기도를 한다거나 행사를 하듯 뭔가 기쁨의 대상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대학교에 들어와 할례란 여성의 성기를 자르거나 꼬맨다는 것을 알았을 때는 충격이었다. 이건 여성의 성학대나 다름이 없는 것이었다.
그래서 이번 다른 문화를 알리기 위해 주제를 정하러 도서관에서 책을 찾아보던 중에 아프리카책을 보고 할례란 단어가 머릿속에 스쳐지나갔다. 그래서 이거다 하는 생각에 할례를 주제로 잡았다.

영어로 서컴시전(circumcision)이라고 번역된 할례는 남자의 경우 음경의 표피를 둥그렇게 전부 또는 일부를 잘라내고, 여자인 경우 음핵 또는 대음순과 소음순의 일부를 절제하는 행위를 말한다.
할례의식이 언제부터 어떻게 시작되었는지에 관한 확실한 학설은 없다. 그러나 할례가 하나의 의식으로 지구촌의 여러 민족에 분포되어 있는 사실과 시술에 있어 금속으로 된 칼이 아닌 돌칼 같은 것이 널리 사용되고 있는 점으로 미루어, 의식의 역사는 매우 오랜 옛적부터인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B.C 4000년경 이미 할례의 풍습이 있었다고 하며, 남자는 6세부터 12세 사이에 시술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그러므로 할례는 아주 먼 옛날부터 미개 부족이나 문명사회를 막론하고 널리 여러 민족 간에 행해져 오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아랍권, 아프리카 대륙, 호주(원주민),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카리브 해역 및 남아메리카(인디오계)에서 행해지며 유럽과 동양 문화권, 인도(일부 제외), 몽골 등에는 할례관습이 없다. 종교별로 보면 유태교, 이슬람교, 그리스도교 중 일부, 기타 토속신앙사회에서 볼 수 있다. 아프리카의 부족과 문화(유종현-2000) p.279

◎할례를 왜 하는가?

첫째, 문화적, 민족적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할례를 받음으로서 자신의 부족 또는 민족만의 하나 됨과 정체성을 강화한다고 믿기 때문이다.

참고자료

· 아프리카의 부족과 문화(유종현-2000)
· http://aiya2001.blog.me/100103462024
· 아프리카의 부족과 문화(유종현-2000) p.281